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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444

진천...부봉사(금암리) 석불입상 2009년 이후 첫걸음입니다. 노스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보개를 없애면 문화재로 지정해주겠다고 했지만, 어른 스님이 봉안한 것을 내릴 수는 없다고 하십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1100 완천. 목걸이,. 팔찌가 보입니다. 어깨를 덮은 천의, 군의 보살상입니다. 스님이 묻습니다 어떤 대학교수가 와서 대좌를 거꾸로 복원하였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위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보여드리며 뒤집히지 않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좌 상부에 두 발이 일석인데 어찌 뒤집혔다고 했는지. 목걸이. 완전. 팔찌 2022.07.10 2022. 9. 14.
진천...금암리 석불입상 2012년에 이어 10년 만의 발걸음입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2049 그사이 지근의 두 곳 절집에서 금암리 석불은 만행을 떠났다가 돌아왔다고 합니다. 또 어떤 자료에는 도난당했다가 한양에서 찾아 환지본처 했다고 합니다. 만행 떠난 후 어디에 머물렀을까요? 강릉 대관령박물관 미륵불과 진천 금암리 석불입상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5683 나발, 긴 귀 입을 굳게 다문 모습입니다 삼도, 이중 착의법, 사선의 승각기, 중품하생의 수인. 우전왕식 대의, 발목까지 내려온 군의 근데 왜 비지정일까요? 고려 전기에 모신 석불인데도... 대좌 제짝이 아닙니다. 왼쪽 눈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중 착의가 분명합니다. 사선의 승각기와 .. 2022. 9. 13.
진천...지암리 석불입상 2009년에 뵌 스님의 안부를 묻지 못했습니다. 우리 문화재에 관한 안목이 높았고, 석불입상 전각에 관해 말씀 나누었던 분인데... 2009년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1099 등을 치석 하지 않아 고개를 갸웃거리게 하는 님입니다. 연화대좌 제짝은 아니지만 복련으로 장식한 대좌 위에 발을 새겼습니다 오늘도 등을 왜 다듬지 않았는지 의문을 풀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뵌 보살님 현재 보살님도 참 친절합니다 같은 분이셨나? 2022.07.10 2022. 9. 12.
진천...광흥사 석불좌상 진천 향토민속자료전시관 여러 번 들렸습니다. 지암리 태함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5082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대좌. 귀부. 하마비. 철비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4551 오늘은 이 부처님을 뵈러 왔습니다. 2000년 초반 광혜원 농협 근처에서 탐문에 실패 그리고 2011년 광흥사에서 우연히 인연 지었던 님 몇 해 전 바람결에 박물관으로 옮겼다는 소식을 접하고 찾아들었습니다 광흥사 석불좌상(2011년)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1720 대좌 상대석이 뒤집힌 것 같습니다 광배편 일석으로 조성된 광배에 화염문이 보입니다 대의 자락과 결가부좌한 발이 이채롭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 2022. 9. 11.
진천...용화사 석조여래입상.석조보살입상 용화사 2009년 이후 첫걸음입니다. 박가범전 대웅전의 다른 명칭입니다. '박가범전(薄伽梵殿)' 범어(梵語) '바가바(Bhagavat)'의 음역으로 세존(世尊), 중우(衆祐), 파정지(破淨地)라고 번역한다. 『대지도론(大智度論)』에는 이 '바가바'의 뜻을 덕이 있고, 법의 실상(實相)을 잘 분별하고, 명성을 얻는 것이 부처님과 같은 이가 없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로 볼 때 “박가범전”이라고 전각 이름을 붙인 것은 여래의 열 가지 호칭 가운데 하나인 세존(世尊: 덕을 갖추어 세상에서 존경받는 이)이 계시는 집이라는 뜻으로 여겨진다. 또한 『불지론(佛智論)』에 보면 '자재(自在), 치성(熾盛), 단엄(端嚴), 명칭(名稱), 길상(吉祥), 존귀(尊貴)'이 모든 것을 통틀어 박가범이라 한다고 하였다 20.. 2022. 9. 9.
진천...산수리 마애여래좌상. 마애산신상 성림사 2009년 이후 다시 왔습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1101 극락전 안에서 참배할 수 있습니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화불이 있습니다 마애산신상 대웅전 옆으로 난 산길을 따라가면 됩니다. 정면에 산신과 호랑이 앞쪽 바위의 동자상 산신, 호랑이 산신 호랑이 동자상 2022.07.09 2022. 9. 7.
음성...보룡리 석불좌상 보호각은 예전 그대로입니다. 상량문에 의하면 1953년 민초들의 정성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서글픔이 밀려옵니다 2008년 글 보룡리 석불좌상 멀리서 바라보고 눈을 의심했다. 노란 뺑끼칠에 뽀얗게 끼인 먼지, 촛대와 향로에 향과 초 공양이 멎은 지 오래이고... 허허 참. 웃음부터 나오더니 풀 몇 포기 뽑으면서 결국 눈물이 고인다. 먼지를 제거하고 싶지만 초파일도 아니고 예의에 어긋나 무작정 세불을 할 수도 없었다. 왜 이리 모셔야 하나? 차라리 박물관으로 모셔야 한다. 음성군청에서는 이렇게 엉망으로 팽개쳐진 사실을 인지하고 있을까? 그나저나 이제는 답사 필수 소지품 목록에 향과 초도 추가해야겠다. 탑골이라 불리는 보룡리 사지 불상으로 나발의 머리에 갓을 쓰고 있다. 귀는 길고, 목에는 삼도가.. 2022. 9. 5.
음성...마송리 벅수(장승) 2008년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 벅수(1) 백호, 보관 왕방울 눈. 홀이 수염처럼 보인다.. 정계대장군(靜界大將軍)을 새겼다 벅수(2) 완전한 문석인이다. 즉, 산소 앞 문석인을 옮겨와 정계대장군(靜界大將軍)을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벅수(3) 자연석에 명문과 조성 일자를 새겼다. 정계대장군(靜界大將軍)’ ‘신묘 정월일(辛卯正月日). 1711년 조성 시기를 숙종 39년(1713년)이라고 했는데... 장승제 이제는 사라진 민속신앙. 2008년 답사기 마지막 글이 오늘의 현실을 반영하겠지요. "할머니 두 분에게 금년에도 장승제를 모셨는데 금줄이 안 보입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이상한 놈 다 본다는 표정으로 "금줄은 서낭당에 거는 거지. 장승한테 왜 걸어!!!" 20.. 2022. 9. 4.
음성...읍내리 오층 모전석탑 오층 모전석탑 아래는 2008년 글 참 덥다. 더워!! 땀을 말통으로 흘리면서 돌아다니는 내행보는 미친 짓거리다. 내가 집 나서면 전화 한 통 안 하는 마누라도 발발이 전화로 더위 피해서 다니라고 신신당부한다. 지아비의 안위를 염려하는 것인가? 음성 읍내 향토 자료 박물관에 위치한 5층 탑으로 공식 명칭은 모전석탑이지만 옥개석 층급과 낙수면이 모전석탑의 형식을 보이지만 모전석탑은 아니다. 초층 탑신 몸돌 네 면에는 감실이 보인다. 교동사터에 탑으로, 1946년 수봉초등학교로 옮겨 놓았다가 1995년 음성 향토자료 박물관으로 다시 옮겨 세웠다고 한다. 옥개석 받침이 3단, 낙수면 층급이 3단인데 3층까지 상·하 3단씩이고 4층 이상은 2단이다. 탑신의 2층과 5층의 몸돌은 멸실되었고, 옥개석에는 아래위 층.. 2022. 9. 2.
음성...읍내리 삼층석탑 설성공원 경호정 2008년 이후 다시 찾았습니다. 설성공원은 1995년 공설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조상한 근린공원입니다. 경호정(景湖亭) 설성공원에 방지원도로 조성한 연못 중앙에 건립한 정자입니다. 1934년 군수 권종원(權鍾源)이 인풍정이라 하여 창건하였으며, 이후 군수 민찬식(閔燦植)이 경호정이라 개칭하였다고 전합니다. 읍내리 삼층석탑 아래는 2008년 글 음성읍 시내 설성공원에 조성된 연못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음성읍 평곡리 탑정이라는 옛 절터에 있던 것을 1934년에 이곳으로 옮겨 세운 것이라고 한다. 평곡리에 있는 석불좌상과 관련이 없을까? 고려 중기 탑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대석, 단층 기단에 우주가 있고, 기단 갑석에는 1단의 괴임이 보인다. 몸돌에도 우주를 새겼고, 낙수면은 완만하며 모서리 .. 2022. 9. 1.
음성...후미리 석탑 초입이 낯설었습니다. 기억의 오류? 민가도 새로 자리 잡았고, 개울 따라갔던 진입로도 바뀐 것 같았습니다 아래는 2008년 글 후미리 석탑 후미리 마을 노인정에도 복날 잔치가 벌어졌다. 마을을 찾아든 객에게 쇠주잔을 권해 술 좋아하는 중생 거절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몇몇 분이 서로 자기주장을 내세워 탑 위치 설명을 하시는데 술기운 때문에 싸울 듯했다. 마을 벗어나 탑 근처 개울에는 젊은층 들이 여름을 즐기고 있었지만 시원한 냉수 한 잔 부탁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아 무척 불쾌했다. 마을 어르신과 판이한 행동을 한 그들 눈에 난 한가한 부르죠아로 보였나 보다.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주차 후 디카를 차에 두고 내려 뜨거운 뙤약볕을 거쳐 다시 돌아가야 했다. 후미리 석탑은 인적 드문 탑상골 후미리 사지에 석탑.. 2022. 8. 31.
충주...대원사 철불좌상. 석탑 탑신석 대원사 극락전 2008년 이후 첫걸음입니다. 철불좌상 2008년 글입니다. https://cafe.daum.net/moonhawje/DjZP/935 의림사에 봉안되었던 철불로 여기저기 만행 끝에 대원사에 자리 잡았다고 합니다. 대좌와 광배는 결실되었고, 귓불, 손은 후보 하였습니다. 나발, 육계와 중간계주가 표현하였고, 양미간에 백호가 있습니다., 반개한 눈, 입술은 두텁습니다 삼도, 통견의 대의, 승각기에는 매듭이 보입니다. 아미타 수인을 결하였고, 길상좌, 무릎 사이로 흘러내린 대의자락이 불신에 붙어 있습니다. 고려시대 철불입니다. 대좌 석탑 탑신석으로 추정됩니다 어느 시기에는 해시계로 사용된 듯합니다 해시계 받침이었는지. 탑신석 상부를 해시계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http:..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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