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봉안리 은행나무. 언곡사지 삼층탑 언곡사지 탑.봉안리 은행나무 답사기는 3번째 준비(?)했다. 첫번은 글을 올리는 도중에 날려 버렸고 또 한번은 몇일전 주인장 보물창고에 보관중이던 글을 옛님방으로 옮기려다 실수로 삭제 해버렸다. 답사기는 완성도 보다는 흥으로 준비하는 편이라 지금 흥이 나지 않는다. 다만.. 전라남도/담양군 2009.11.30
담양...대치리 석불. 대치리 느티나무 중정사지 마애불 초입에서 왕복 3시간 소요된다는 주민의 이야기에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야 했다. 오늘 여정의 마지막인 대치리 석불좌상은 한재초교에 위치해 있다. 뜻밖에도 교정에는 천년기념물인 대치리 느티나무가 반겨주었다. 그런대 대치大峙이면 큰재 그래서 한재 초교.. 전라남도/담양군 2009.11.27
담양...용구산 용흥사 끝나지 않은 여름 휴가를 즐기려는 인파가 계곡에 넘치고 사하촌은 분주하다. 사찰이 관광지가 된지 오래여서 행락에게 참배객이 자리를 빼앗긴지 하루 이틀일은 아니지만 까칠한 중생에게는 거부감. 불쾌감으로 사찰를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앞선다. 사하촌 주차장 못미쳐 괘불.. 전라남도/담양군 2009.11.26
담양...연동사지 삼층탑. 지장보살 입상 일전에 티비에서 방영되는 연동사 영상을 보았다. 노천 법당으로 소개하여 답사할 마음을 먹었지만 이제서야 찾았다. 금성산성 길을 넘어 비포장 도로를 흙먼지 날리며 달려간 곳.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절집은 앉아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범우고(梵.. 전라남도/담양군 2009.11.24
담양...읍내리 오층석탑 앞의 글 석당간에서 밝힌 것과 같은 이유로 답사기는 생략한다. 자료는 담양군청 홈에서 가져 왔다. 담양읍에서 순창으로 향한 도로를 따라 1km쯤 올라가다 보면 평지가 전개되는데, 광활한 지역에 경영된 가람(伽藍)으로 짐작된 들 가운데에 절터의 흔적은 찾아볼 길이 없고 다만 .. 전라남도/담양군 2009.11.23
담양...읍내리 당간 담양 읍내리 당간지주는 여러번 들렸었고 이미 답사기도 두어번 올렸다. 하지만 담양읍내에서 석탑과 당간지주를 보지 않을 수 없지 않은가? 자료는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으니 님들 답사시에 참고하길 빈다. 단층 기단 위에 지대석을 겸하는 장방형으로 상면이 약간 경사.. 전라남도/담양군 2009.11.21
담양...천변리 석인상 담양읍내 천변리에 도착해서도 빙글빙글 좁은 골목길을 헤매였다. 석인상은 천변리 마을 가운데에 2기가 서로 마주보며 서있다. 장소가 협소 하여 아니 옹색하여 우리 문화재의 현주소를 보는 듯하여 마음이 편치 않다. 조금 더 넓은 장소로 옮기든지 현재의 공간을 활용하기 위.. 전라남도/담양군 2009.11.20
담양...성도리 석불입상 성도리 마을 동구 모정에서 휴식중인 어르신에게 탐문을 하였더니 칠순도 더 되어 보이는 분이 혼자서는 찾을 수 없다며 앞장을 서서 안내해주었다. 마을 뒷편 저수지 위쪽 계곡에 위치하여 혼자 왔다면 도저히 뵐수 없었을 것이다. 불상 주변을 정리하고 멀리서 잡은 장면에 고.. 전라남도/담양군 2009.11.19
담양...오룡리 석불입상 담양군 무정면 오룡리. 길가에 모셔진 불상을 스쳐 지나 마을 안길에서 촌로에게 여쭈어서 뵈었다. 마을에서는 미륵불로 모신 듯 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몽고군과 싸우다가 죽은 승려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만든 불상이라고 한다. 석불 주변에서 옛 기와편이 발견.. 전라남도/담양군 2009.11.18
담양...창평초교 석탑. 창평리 미륵 창평초교 교정에 위치한 석탑 부재. 비지정 자료 검색에서 알았다. 기단부와 탑신은 멸실되었고 옥개석만 남은 석탑이다. 낙수면 경사가 급하고, 2층 옥개석의 파손이 심하며 층급 받침은 모두 3단이다. 기왕이면 화단위로 올려 복원하였으면 좋겠다. 창평읍내 농협 뒤에 위치한 미륵불 .. 전라남도/담양군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