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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울주군50

울산...인내천 각자刻字 작천정 계곡 초입 거대한 암반에 올려진 듯한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1915년 6월 천도교 초대 언양교구장 최해규와 울산교구장 김도경 선생 및 교인들의 정성으로 인내천의 정신을 뿌리내리고저, 시인이며 명필이었던 춘사(春史) 김영걸(金永杰·1876~1947) 글을 쓰고, 삼남면 출신 함석헌.. 2019. 7. 14.
울주...대원사지 부도 대원사지 大原寺址 조선후기의 고서 범우고에도 기록되어 있어 18세기 경까지 향화를 피웠던 사찰로 추측된다. 폐사 시기와 사적은 전하지 않으며,여러 자료에 부도 4기가 있다고 등재되어 있으나 1기만 내원암 입구에 남아 있다. 대운산 내원암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 중기 이곳에 대원.. 2018. 8. 28.
울주...대운산 낙양당 성관 마애부도 일전에 남연님이 포스팅한 부도를 찾고 겸사 대운산 산행. 오늘은 여름내내 지속되던 폭염이 한풀 꺽여 모처럼 가을 날씨처럼 선선하여 산행 환경은 양호하였다. (지도 출처/국제신문.마애부도는 저의 표식임) 마애부도 상대마을 3주차장-대운교-애기소 -갈림길-도통골-구룡폭포로 진입 .. 2018. 8. 26.
울주...영축사지 진입 동선도 낯설었다. 자유롭게 노닐었던 기억인데, 펜스가 가로막고 있어 먼발치서 사진 몇 장으로 만족해야했다. 영축사지 영축사의 창건 유래는 『삼국유사』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683년(신문왕 3), 온천에서 목욕하고 돌아오던 재상 충원공(忠元公)은 꿩이 매에게 쫓겨 굴정.. 2017. 11. 23.
울주...서생포 왜성 내성 주출입구 전면 서생포 왜성 조선시대 서생포지역은 경상도의 경주, 안동, 문경 방면으로 진군하기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강과 바다를 접하고 있어 경상좌수영 휘하의 서생포만호진이 설치되었던 곳이다. 서생포왜성(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 8호)은 임진왜란 때 서생포진성이 함.. 2017. 11. 21.
울주...보덕사 석조관음보살좌상 보덕사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 725-1 불기 2524년 신오스님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관음전 괘불지주를 계단으로... 모르는 것일까? 석조관음보살좌상. 조선후기에 조성된 상으로 전한다. 어? 반가부좌였나? 신장탱. 불기2970년(서기 1943년) 2017.11.15 2017. 11. 20.
울산...연지사 석등.부도 연지사. 울주군 웅촌면 곡천검단로 112-20 창건에 대한 사적은 전하지 않으나, 100여 년 전 작은 암자로 시작되었다고 홈페이지에 실려 있다. 경주 경유 부산으로 이동하는 동선에서 미답처 검색중에 연지사에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칠성탱이 있다는 것을 알고, 홈페이지에 들렸더니 뜻밖에.. 2016. 10. 7.
울산...청송사지 2016년 동호회 첫 답사 집안 행사 때문에 처음부터 둘쨋날 망해사지 답사후에는 귀가 예정이었었다. 하지만 아침 식사중에 우연하게 알게 된 휴람님의 생신 청송사지에서 축하 케이크를 마련하자고 이무기님과 의기투합하여 청송사지로 향했다. 부도전에서 케이크 절단 후 부랴부랴 서두.. 2016. 2. 1.
울산...망해사지 망해사 개운포(開雲浦)로 가는 길은 ‘개운’치 않다. 울산의 ‘처용로’에 들어서면 온산공단에서 퍼져나온 매캐한 화공약품 냄새가 코를 찌른다. 게다가 간밤에 귀가한 남편의 눈앞에서 역신이 아내를 범하는 모습이 펼쳐졌다는 향가 ‘처용가’는 신라의 망국을 부른 타락한 사회상을 대변해줄 뿐 아닌가. 귀족들의 호화와 사치가 판치고 농민폭동으로 나라정세가 불안했던 당시인데도 불구하고, 개운포에 나들이 나온 신라 49대 헌강왕의 ‘여유’는 더더욱 개운치 않은 대목이다. 경주의 외항, 지금의 울산시 황성동 세죽마을에 들어섰다. 개포만 끝으로 저 멀리 큰 화물선박이 정박해 있다.천년 전 서역과 중동, 일본과 중국의 문물이 드나들었던 국제무역항이었음이 실감났다. 가까이 가보니 그러나 영 딴판이다. 거대규모의 포크레인이 포.. 2016. 1. 30.
울산...석보암 석불좌상 둘이 하나 된 님일까? 하나가 둘이 된 님이실까? 선사가 그은 일필휘지의 한 획이었으면 좋으련만 2016.01.16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중남 2길 20-14) 석보사. 스님이 상주하지는 않았지만 정갈하게 가꾸어진 절집이다. 아쉽게도 담장이 무너지고 찾는 불자가 드문듯 중정에 봉안된 불상처럼 퇴.. 2016. 1. 29.
울산... 간월사지 나는 왜 노보살님을 생각했을까? 절집도 보살님도 떠나가버린 절터 간월사지 오히려 내가슴속이 황량한 폐사지가 되어버렸다. 아직 나이듬이 익숙하지 않은데... 2016.01.16 ===================================================================================================== 등억온천지구로 개발되어 온통 모텔이.. 2016. 1. 28.
울산...가지산 석남사 석남사 이런저런 사연으로 여러번, 그것도 혼자가 아닌 둘(?)이서 들렸던 절집이다. 숨기고픈 사연이 있었던가? 사진 한 장 없다. 2002년에 남긴 글이 보인다. 당시에는 사진을 찍지 않았을 때이고, 그 이후 사진은 왜 없을까? 여러 곳에 오류가 보이지만 그대로 옮긴다. 그 또한 나의 모습이.. 2016.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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