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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울주군

울산...방기리 알바위

by 임병기(선과)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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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삼남면 방기리 445-5 하방마을 초입에 위치

소나무 군락이 마치 마을숲(동수)처럼 느껴지는 작은 동산 입니다.

 

 

숲속에는 많은 바위 들이 산포하고 있으며 성혈은 거의 대부분 바위에 남아 있습니다

주민들은 알바위로 칭한 듯 합니다.

 

 

우리가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성혈은 청동기 시대의 유적으로,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며 여성의 성기로도 해석 합니다.

한편으로는 지배계급의 무덤, 별자리. 신성한 제의공간으로도 설명됩니다.

 

 

가장많은 바위구멍이 새겨진 바위

바위가 마치 사람이 등을 세우고 앉아 있는 모양 때문일까요?

 

 

 

 

 

 

 

 

 

윷판 처럼 보였습니다.

 

 

 

 

 

 

 

 

 

 

 

 

 

 

 

 

 

 

 

 

 

 

 

 

청동기 시대 이후 방기리를 거쳐간 수많은 민초들의 삶의 흔적 입니다.

최근까지도

마을의 문화가 계승되는 공동체의 모임과 소통의 공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시나브로 너무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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