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시333 경주...덕양군 태함.태비 고선사지 삼층석탑 국립경주박물관 후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탑입니다. 최근에 잘 못 복원된 2층 탑신석(?)의 방향을 바꾸었다고 하는데 안목이 짧아... 고선사지 삼층석탑 옆 경주에서 발굴된 석탑,석등을 비롯 많은 석조 부재가 전시된 반대편에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지 못한 석조물이 있습니다. 덕양군 태실 출토 부재 태함과 옥개석, 탑신 중앙이 망실된 아기 태비 덕양군 태실 현재는 민묘가 들어선 경남 의령군 칠곡면 태봉에서 발굴되어 1,996년 경주박물관으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국립중앙박물관에 태항아리와 태지석이 남아 있어 덕양군 태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묘지석 명문 皇明 嘉靖三年 九月 二十五 日 亥時 生 (황명 가정 삼 년 구월 이십오 일 해시 생) 王男 崇壽 阿只氏 胎 (왕남 숭수 아기씨 .. 2020. 10. 30. 경주...나원사 석조여래삼존 나원사 우리가 익히 아는 나원리 오층석탑 옆에 자리한 사찰입니다. 삼존불 석조삼존불로 전하지만 불단위 보호창 속에 봉안되어 있습니다. 협시보살로 판단하면 대세지.아미타.관음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근자에 작은 사찰에는 석가여래의 협시로 관음, 지장을 모시는 곳이 대세입니다. 그 연유를 제가 알고 있는 작은 절집 비구니스님께 여쭈었더니, 49재를 올리려는 효자. 효부는 증가 추세지만 새롭게 아미타불과 협시보살을 모실 여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웃으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석가여래(아미타여래?) 석조여래 여부는 호분(?)과 광택으로 인해 육안으로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동행한 김환대님은 조선후기의 석불로 전한다고 첨언하였습니다. 관음보살 대세지보살 작은 절집 금년에 발생한 화재로 요사가 전소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2020. 10. 30. 경주...호명리사지 석탑부재. 배례석 호명리 사지 2010년 발간된 문화재청의 한국사지총람에는 '호명리 석탑재'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적은 전하지 않으나 '호계서당 근처 전주 이 씨 묘역에 석탑 면석 2개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답사 동선 수립하면서 우리 카페 김영태 님의 도움으로 좌표를 통해 위치는 쉽게 확인하였으나, 민묘는 개장되었고, 호계 서당은 전주 이 씨 묘역이 아니라 창녕 조 씨 망기당 문중 묘역이었습니다. 흩어진 묘를 이장하여 가족 묘역을 조성하고, 개장 중에 확인된 석탑 부재를 한 곳에 모아두었습니다. 1. 석탑 면석(흑색) 2기 2. 배례석 3. 석탑 면석 석탑 부재 (1)의 면석과 (3)은 색깔뿐만 아니라 우주의 굵기가 서로 맞지 않아 다른 석탑 부재임을 보여줍니다. 배례석이 석탑 앞에 있었던 것인지.. 2020. 10. 29. 경주...율동 마애여래삼존입상 율동 마애여래 삼존불 답사객들에게는 익숙한 님이 십니다. 여러 번 뵈었지만 게을러서 2,009년 글로 대신합니다. 율동 마애삼존불(2,009년) http://blog.daum.net/12977705/8722853 2020.10.06 2020. 10. 29. 경주....율동사지 석불입상 연화대좌 율동 사지 3 2010년 문화재청과 불교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된 자료에는 율동 두대리사지 2로 기록되어 있으나 동일 기관에서 2013년 발행한 자료에는 율동 사지 3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2013년 자료를 참조하여 우리 카페 김영태 님의 도움으로 좌표를 확인한 덕분에 오늘 답사 예정 폐사지 중에 가장 접근성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했는데 쉽게 찾았습니다. 사지 전체적으로 원형을 읽어 배치를 파악할 수 없으나, 연화대좌가 자리한 토축 위쪽이 금당터로 추정되며 반출 시도 또는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원위치를 이탈하여 토축 경사면에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파손된 방형 지대석, 팔각 하단석, 복련이 새겨진 상단석, 원형의 불상 1단 받침이 일석입니다. 원형 받침석에는 석불입상의 촉공이 있으며, 팔각 하단석에.. 2020. 10. 28. 경주...송선리 사지 석탑부재 송선리 사지 사적이 전하지 않은 절터. 건천읍 송선리 민묘 부근에 탑 부재와 유물이 산포하고 있습니다. 석탑 옥개석 묘지석 받침돌로 사용되었으며, 뒤집힌 상태입니다. 향로석 어떤 의미일까요? 부산 범어사, 강화 전등사가 스쳐가고... 장대석 치석된 장방형 장대석이 은근히 과거 사세를 말하는 듯합니다. 탑신석 비석 받침돌로 사용 중인 석탑 탑신석입니다. 크기로 보아 초층 탑신석은 아니며 우주가 모각되어 있습니다. 폐사지 몇 점 유물로 과거를 말하는 곳 하지만 서라벌의 옛님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2020.10.06 2020. 10. 28. 경주...법천사 석조여래좌상 건천 법천사 강산이 한 바퀴 돌고 다시 들렸습니다. 함께 했던 님들도 무탈하게 잘 지내고있습니다. 옛글로 대신합니다(2,009년) http://blog.daum.net/12977705/8722850?category=5260 매듭 2020.10.06 2020. 10. 27. 경주...감산리사지 석탑 부재 감산리 사지 산내면 감산리 민가 뒤편 봉우리에 석탑재가 있습니다. 석탑이 자리한 곳은 협소하고 경사진 터이므로 전각이 들어 설 위치는 아닙니다. 옥개석 주변 민묘에 있으며, 낙수면이 훼손되고, 1단 굄이 조출되어 있습니다. 석탑 부재 2점이 남아 있으며, 기단 갑석, 옥개석은 아닙니다. 동행했던 민학기, 김환대 님과 4매로 구성된 지대석 부재로 추정하였으며, 중앙은 돌로 채운 듯합니다 지대석에 각형 1단 굄이 있는 사례는 흔치 않습니다. 사적은 전하지 않으며 탑의 위치로 보아 금당 앞에 세워진 탑이 아니며, 산천 비보 석탑으로 생각됩니다. 2020.10.06 2020. 10. 26. 경주...노서동 석불 입상 노서동 석불입상 오늘 경주 폐사지 몇몇 곳 답사 일정입니다. 일짝 도착하여 터미널 근처 노서동을 들렸습니다. 불상을 보호각으로 모신 줄도 몰랐습니다. 오류도 있지만 옛글로 대신합니다. http://cafe.daum.net/_c21_/bbs_nsread?grpid=dRVf&fldid=DjZP&contentval=000Aizzzzzzzzzzzzzzzzzzzzzzzzz&datanum=664&searchlist_uri=%2F_c21_%2Fcafesearch&search_ctx=LrpNuZSucOsx.YncUoV2ej_tRpHqkOL1hFNwnK7pMwx2pUU9oYvq-CADq-lzJK_pvUKb7yb4c6zjTiqtpKnSCHEg_oRl7Tz79DVkFIB9q.z9GavCQnTmxGbKtu4ysG3O5wK_y.. 2020. 10. 25. 경주...서라벌공원 묘원 석탑부재 서라벌공원 묘원 석탑부재 사무실 앞 화단에 위치 김환대님으로로 부터 연락받고 찾았습니다. 몸돌 2개, 옥개석 2개 철제 펜스 때문에 근접 촬영은 불가합니다. 하층 탑신과 옥개석이 동일 석탑 상층 탑신석과 옥개석이 동일 석탑으로 추정되지만 육안으로 분명하게 확인되지 않습니다. 하층 옥개석 낙수면 물매는 급하고, 층급은 3단, 상부에 2단 굄이 있습니다. 상층 옥개석 3단 층급 받침, 낙수면 물매가 급하며, 상층 탑신석(또는 노반석)과 일석입니다. 각 탑신석에는 우주을 모각하였지만, 최소한 아래위를 바꾸어 전시하면 좋겠습니다. 작은 연못 디딤돌 2개가 눈에 들어옵니다. 치석 흔적이 뚜렷하고, 복련을 새긴 불상 하대석 같기도 합니다. 무엇처럼 보이나요? 공(工) 자(字)형 탱주 감입식으로 결구된 석탑 상층기단.. 2020. 6. 1. 경주...흥덕왕릉 흥덕왕릉興德王陵 흥덕왕(42대왕,재위 826~836)와 장화왕비의 합장릉 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신라본기 권10에 의하면 “조정이 왕의 유언에 의하여 장화왕비의 능에 합장하였다(朝廷以遺言 合葬章和王妃之陵)”라고 했으며, 『삼국유사(三國遺事)』 왕력편에는 “능은 안강 북쪽 .. 2020. 1. 25. 경주...귀래정歸來亭 귀래정歸來亭 경주시 강동면 다산 2리 천서가숙상량문(川西家塾上樑文, 1755년)에 의하면 지헌공파에서 공부를 하기 위한 공간이 없자 이를 의논한 결과 가숙을 지을 터를 정리하고 그 자리에 숭정기원후삼 을해(崇禎紀元後三乙亥)인 조선후기 1755년(영조 31)에 천서가숙을 건립하였다고 .. 2020. 1. 22. 이전 1 2 3 4 5 ··· 28 다음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