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보림사지 석탑 아직 사진을 촬영하지 못하여 다시 찾은 보림사지 석탑. 산허리를 돌고돌아 구계 끝마을 산속 보림사에 둥지를 틀었던 탑이었으나, 전란과 곡절 많은 세월의 풍상을 겪으면서 제몸도 상처투성이다. 그나마 영산초교의 꿈 많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과거를 잊고 사는게 다행인지도 모.. 경상남도/창녕군 2009.02.21
창녕...화왕산 도성암 석조 아미타불 창녕장. 수구래 국밥만 먹고 귀가한다면 옛님 카페 쥔장 자격 박탈 당할 것 같아 비지정 목록에서 보았던 도성암 석탑을 찾았지만 도성암도 텅 비어 있고 석탑도 행방이 묘연하다. 오래전 들렸던 도성암 분위기도 너무 달라져 무척 당황스러웠다. 귀가후 그 연유를 알고 마음이 아.. 경상남도/창녕군 2009.02.17
[스크랩] 거창...거창 박물관 소장되어 있는 유물의 수는 1,200여점이며, 중요소장품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유형문화재 제275호), 송림사지석조여래좌상(유형문화재 제311호), 정온선생 관복(중요민속자료 제218호), 이보흠선생 실기책판(유형문화재 제248호)등의 지정문화재와 다수의 중요자료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거창박물관..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7
[스크랩] 거창...강남사지 석조여래 입상 마을안에 진입하고도 헤매이었다. 농산리 석불처럼 안내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요원하겠지? 마을앞에 전각이 보여 무조간 방향을 잡았다. 다른 문화재와 마찬가지로 찾기는 힘들어도 큰 공간이 확보되어 있었다. 금원사 기슭 강남사에 있었던 불상이다. 고려 숙종때까지 강남사에 있었다하여 ..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6
[스크랩] 거창...당상리 당송 동료들과 밤새 마시고도 아침 일찍 기상하여 동네 산책을 하였다. 마을 뒷산 소나무의 묘한 대비. 생과 사? 이 두 그루는 사이좋게 누었다. 동료의 고향마을 지척에 당산리 당송이 있었다. 우리 옛님 회원분들에게 더이상 당에 대한 이야기는 사족에 불과하기에 언급을 피하겠다. 당송으로 인하여 마을..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5
[스크랩] 거창...농산리 석불 입상 주차장에서 바라본 불상 입구 상전벽해? 이건 적절한 표현이 아니겠지만 깜작 놀랐다. 보물로 지정된 탓인가? 큰길가에서 들어오는길 요소요소에 안내 이정표를 세웠다. 사진처럼 대형버스 주차장도 조성했다. 거창군 모든지정,비지정 문화재 안내 이정표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고? 앞으로는 국보...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4
[스크랩] 거창...갈계리 삼층탑 처음부터 혼자였다면 마음이 편할텐데, 마누라를 수승대 근처 동료들이 모인 장소에 내려주고 왔더니 영 불안 초조해서 탑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설상가상 먹구름이 밀려오는 것이 한바탕 쏫아부을 기세이다. 답사기를 준비할렸더니 메모지도 없어져 버렸다. 죄 받는건가? ㅎㅎ 임씨고가에..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3
[스크랩] 거창...갈계리 임씨 고가 거창읍내에서 갈계리 가는 길에 지친 마누라는 수승대 근처 동료들이 모인 장소에 하차시키고 아주 자유롭게(?) 은진 임씨 고택으로 향했다. 오늘 따라 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행사로 시골 마을이 복잡했다. 임씨 고택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효자로 이름이 높았던 갈천(葛川) 임훈(林薰)선생이 ..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1
[스크랩] 거창...거기리 성황당 거창읍에서 주상면 거기리 가는 길. 왜가리(?) 서식처가 보인다. 문득 전남 광양 텃밭 도서관이 떠올라 소리없이 웃음 지었다. 지금보다 더좋은 결론이 도출되어 꿈의 도서관이 되길 빌어본다. 네비도 종료되었건만 오리무중이다. 별수 없이 노인정을 찾았지만 할머니들은 모르겠다고 하여 포기할 즈.. 경상남도/거창군 2008.10.20
[스크랩] 거창...상동 관음보살 입상 초보운전 시절 무턱대고 보살상까지 차로 진입하였다가 후진을 못하여 혼쭐난 경험 때문에 멀치감치에 차를 세웠더니 마누라 한 말씀하신다. "우얀 일로 걸어갈려고 하노". 그참. 적인가 아군인가? 집 나와서 까지 그냥 넘어가질 않네! 입구에 암자(?)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불평도 이만저만이 아니었는.. 경상남도/거창군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