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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안에 진입하고도 헤매이었다. 농산리 석불처럼 안내 이정표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요원하겠지? 마을앞에 전각이 보여 무조간 방향을 잡았다. 다른 문화재와 마찬가지로 찾기는 힘들어도 큰 공간이 확보되어 있었다.
금원사 기슭 강남사에 있었던 불상이다. 고려 숙종때까지 강남사에 있었다하여 강남불이란 유래와 이 불상으로 인하여 마을 이름을 강남불이라 하였다고 한다.
강남사가 어떤 절인지, 또 누가 언제 지었으며, 언제 없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전해져 오는 기록이 전혀 없다고 한다.
연화대좌에 서 있으며, 광배와 한 돌이다. 민간의 기자 신앙 영향으로 얼굴 훼손이 심하며 육계는 크고 뚜렷하다. 삼도가 뚜렷하고 양어깨를 감싸고 있는 습의는 U자형의 주름이 여러 겹으로 물결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수인은 시무외인, 여원인이며 통일신라시대에 불상으로 추정한다.
전각 정면 만이라도 간살을 제거하면 좋을텐데...
2008.08.16 |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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