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리(禮草里)
하추자의 동쪽에 위치한 어촌 마을이다
예로부터 예의범절을 잘 지키는 마을이라 하여 ‘예초’(禮草)라는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약 300여 년 전 함안조씨가 들어와 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지도에 예초리가 나타난다. 2006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없어지면서 제주시에 편입되었다. 2007년 현재 면적은 1.29㎢이며 총 86세대에 17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어업에 종사하며 일부는 농사를 짓는다. 현재 본동과 추포도 등 2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어종으로는 삼치·조기·고등어·방어 등이 많이 잡히며 특히 해초류인 참몰(모자반)을 많이 채취한다. 예초리는 일반 여객선이 기항하는 관문 역할을 담당한다. 예초리 방파제는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예초리 신대 몽돌해안. 황경한 무덤. 사랑의 십자가를 경유하여 마을 뒤편으로 들어왔습니다.
여느 섬처럼 돌담이 눈길을 잡습니다.
마울 공동 우물
예초리 등대
예초리에서 추자교로 향하는 추자로가 해안으로 뻗어 있습니다.
엄바위
엄바위.억발장사
엄바위 장승(억발장사)
예전에는 목장승을 모셨다고 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도 젊은 마을 인구의 감소와 마을신앙에 대한 무관심으로 석장승으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엄바위 장승(억발장사)
마을 수호신으로 멀리 예초리를 내려보고 있습니다.
추자로 해변
예초리에서 만난 주민이 돈대산 길보다는 추자로 해변을 따라 걷는 길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멀리 상추자도 등대. 대서리가 조망됩니다
굴비 조형물
매년 10월 추자도에서는 참굴비 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추자교
상추자도. 하추자도를 연결하는 교량
신양리에서 황경한 무덤. 사랑의 십자가. 예초리 항. 엄바위를 거쳐 추자교에 닿았습니다.
20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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