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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제주

제주...사라봉 봉수대. 일제 동굴진지

by 임병기(선과)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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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뵙고 사라봉공원의 모충사, 김만덕 묘, 일제 동굴, 조선 시대 봉수대를 찾아갑니다.

 

사라봉(紗羅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측화산이다(고도:146m). 제주시내 해안가에 있는 대표적인 오름으로 북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를 지니고 있다. 영주 10경 중에서 '사봉낙조'로 유명한 곳이다. 북쪽 기슭에는 제주도 최초의 유인 등대인 산지등대가 들어서 있다. 조선 시대에는 봉수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대동지지』 (제주)에 '사라악(沙羅岳)', 『남사록』, 『지영록』에는 '사라봉(沙羅峯)'으로 표기했다. 『탐라지』(제주)에 '사라악(沙羅岳)',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와 『조선지지자료』 등에 '사라봉(沙羅峰)'이라 기재했다. '사라'는 해질녘의 햇빛에 비친 산등성이가 마치 황색 비단을 덮은 듯하다는 데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과 동쪽 땅이라는 설, 신성한 장소의 뜻으로 쓰이는 'ㅅ.ㄹ '에서 나왔다는 설 등이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일제 동굴진지

입구가 一字형인가요?

봉수대

사라봉 정상 부근에 복원되어 있습니다.

사라봉 정상 팔각정

제주항?

낙화

올봄에는 이형기의 낙화(내년에는 조지훈?)를 읊조립니다.

 

낙화...이형기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한철
격정을 인내한
나의 사랑은 지고 있다.

분분한 낙화...
결별이 이룩하는 축복에 싸여
지금은 가야 할 때

무성한 녹음과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 맺는
가을을 향하여
나의 청춘은 꽃답게 죽는다.

헤어지자
섬세한 손길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 영혼의 슬픈 눈.

일제 동굴진지

정상에서 모충사 방향으로 내려오는 등산로 옆

위의 내용과 동일한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위의 내용과 동일한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제주 답사 기회가 되면 국립제주박물관, 보림사, 사라봉공원을 연계하여 동선을 수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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