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수군 14

장수...양악탑

양악저수지 오늘도 네비양이 난리부루수다. 참 고집도 센年!!! 계북면 양악리 산33번지 1996년 조성된 양악저수지 아래에 위치한다. 양악마을은 언제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옛날 양촌고을의 고을터였다고 전해오며, 마을에는 동헌터, 옥터, 향교터였다는 자리가 있다고 한다. 답사보다 댐이 무너지면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내내 엄습한다. ㅎㅎ 우리 집안 내력이다. 한국동란시에 조부님의 일화, 오공시절 선친의 일화를 충실하게 이어받아 선대유업을 찬란히 빛내고 있는 후손 아닐까? 수방사터로 전하는 양악리 양악저수지 아래에 숲속에 위치한 오층탑으로 잦은 이건으로 원형은 손상되고 부재도 망실되었다. 절집의 흔적은 찾을 수 없으나 온갖 억측을 유발시키는 물가의 정자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용연정. 정자와 석탑 부조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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