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종식 님) 마애각자는 도성암 초입에 있는 바위에 비신을 구획하고 세로로 새겼다. 이곳은 명성황후의 진혼굿을 올렸던 장소로 지역 주민들에게 구전되고 있다. 따라서 송설당이 진혼굿에 필요한 경비를 도성암에 시주하였을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최송설당(디지털 김천 문화대전) http://gimcheon.grandculture.net/gimcheon/search/GC03200016?keyword=%EC%B5%9C%EC%86%A1%EC%84%A4%EB%8B%B9&page=1 銘文 崔松雪堂(최송설당) OOOO 乙卯 春 李東魯(OOOO 을묘 이동로) 확인되지 않은 글씨는 인위적으로 훼손된 것으로 미루어 일본 연호를 새긴 것으로 추정된다. 마애각자는 송설당의 생몰년(1855년~1939년)을 고려하면 을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