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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합천군79

[스크랩] 합천...월광사지 글...2003.11.20 사진...2006.12.14 휴가 그것도 떠나기 좋은 겨울 초입의 계절이건만 가장이라는 허울 좋은 지위(?)는 보이지 않는 족쇄가 되어 압박해왔지만 하루라도 떠나지 않음은 맘의 상처를 더욱 깊게 하기에 가까운 합천 일대를 돌아보기 위해 좋아하는 답사 도반과 길을 나섰다. 아득한 풍경소리 어.. 2008. 6. 6.
[스크랩] 합천...묘산 소나무 해발 500m 묘산면 화양리 나곡마을 입구 들판에 자리한 천연기념물 289호로 400살이 넘었다고 한다. 연안 김씨 후손들에 의하면 1613년 김제남이 영창대군을 왕으로 추대하려한다는 모함으로 삼족이 멸하게 되자 김제남의 친척이 야반도주하여 이동네에 숨어 살았다고 한다 (옛님의 숨결 367번 참조) 자세.. 2008. 6. 6.
[스크랩] 합천...묵와고가 솟을대문 경남 합천군 묘산면 화양리 485에 위치한 묵와고가는 조선 선조때 선전관을 역임하였던 윤사성이 지었으며처음 지을 당시에는 집터가 600평이었고 명당의 산기슭에 의지하여 높게 지었다고 한다. 1919년 유림에서 일으킨 파리장서 사건에 참여했던 윤중수 선생의 생가이기도 하다. 솟을대문을.. 2008. 6. 6.
[스크랩] 합천...영암사지 글...2002 봄날 사진...2006.12.14 구불구불 고갯길을 한없이 돌아도 또 산자락이다. 영봉은 저 멀리 부드러운 미소를 보내건만 님은 잊혀진 지난 날의 모습을 찾는 이에게 숨기고픈 가 보다. 아픈 과거를 혼자만 간직하고, 가슴앓이 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풍수에서 전란을 피할 수 있다는 울 나라의 十勝.. 2008. 6. 6.
[스크랩] 합천...영암사지 아랫동네 조산탑 남들도 그런가? 이상하게 내눈엔 성황당, 조산 탑, 솟대, 당산목 등 민속신앙물이 눈에 잘 들어온다. 영암사지 초입 마을입구에 있는 조산탑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인공적으로 조성한 조산은 단지 돌무더기가 아니다.. 풍수적으로 지기가 취약한 지점에 산을 조성하.. 2008. 6. 6.
[스크랩] 합천 / 청량사 중년의 사내 둘이서 무슨 낙이 있겠나마는 희희낙락하며 청량사 입구에 도착해서 매표소 사람도 안 보이는데 그냥 통과한들 어떠랴마는 머뭇거리다 순진하게(?) 보시 무량보시를 하고 발품을 판다. 진즉에 운동이나 할 것을 후회해본들 무엇하랴. 가쁜 숨을 내시며 길을 올라서니 천불산 청량사 표지석이 반갑게 반기지만 이놈의 중생은 매화산으로 알고 있지 않았던가? 하긴 영남의 소금강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암괴석이 가득하니 千佛도 틀린 말은 아닌 듯하나 淸凉寺라 표기하지 않고 凉의 변이 얼음 빙(氷)이 아니라 물 수(水)라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특이하게 창방에 십우도가 그려진 대웅전을 들어서니 정면 어칸 용두가 문을 통과 하여 바로 안쪽에 꼬리를 흔들고 있어 통도사 극락전의 용마냥 어찌 이상타. 벌써 산사에는 겨울채비.. 2008. 6. 6.
[스크랩] 합천 / 월광사지 휴가 그것도 떠나기 좋은 겨울 초입의 계절이건만 가장이라는 허울 좋은 지위(?)는 보이지 않는 족쇄가 되어 압박해왔지만 하루라도 떠나지 않음은 맘의 상처를 더욱 깊게 하기에 가까운 합천 일대를 돌아보기 위해 좋아하는 답사 도반과 길을 나섰다 아득한 풍경소리 어느 시절 무너진 태자가 놀던 .. 2008.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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