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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영동군

영동...노근리 쌍굴다리

by 임병기(선과) 201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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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스쳐 지나갔었습니다.

왜 그랬었는지.

오늘은 동선에 포함시켜 그 현장을 조용히 둘러보고, 아픔을 나누었습니다.


노근리 쌍굴다리

1934년 경부선 철도용 교량으로 황간면 노근리 개근천(愷勤川) 위에 축조된 아치형 쌍굴 교각 입니다.

2003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굴다리는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노근리 사건의 현장입니다.


노근리 사건

1950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후퇴하던 미군이 주곡리, 임계리 주민과 피난민들을 굴다리 안에 모아 놓고 집단 학살을 자행한 현장으로 현재도 총탄 흔적(○, △ 표시)이 남아 있어 그날의 참상을 생생히 전하고 있습니다.


 

 

 

 

 

민족상잔의 전쟁도 다시는 발발하지 않아야 하겠지만

전세계에서 전쟁을 빌미로 양민을 학살하는  참혹한 사건은 더더욱 사라져야 되겠습니다.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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