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서벽리사지 석조부재

 

서벽리 사지.서벽 1길 23-148 문화재청 발간. 한국의 사지에는 인적 끊긴 민가와, 신축 중단된 법당 그리고 석탑재를 비롯 석불 대좌편 등이 산포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사지를 기준으로 2015년 찾아 왔었으나 임도 중간 쯤에서 좌측 길을 놓치고 끝까지 진행한 탓에 인연 짓지 못 했었다.   한국의 사지에서 발췌한 문화재 현황 "현재 확인되는 소재문화재는 탑신석 2매, 치석재 4매, 대좌편 추정석재 2매, 장대석 등이 있다. 그러나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서벽리에 ‘높이 5척에 완전한 사각삼층탑 1기가 있다.’고 하였으며, 1981년 조사에서는 민가 주변 담장 사이에는 탑신석 1매가 있고 옥개석 3매를 비롯하여 노반석, 앙화석 및 많은 양의 기단부재 등이 있어 복원이 가능할 정도라고 보고하였다.또한 삼층석탑 외에도 석등재와 불상좌대석, 치석재, 초석 등이 많이 흩어져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민가의 일부가 무너져 현황파악이 어렵고 담장과 주변 마당부는 잡풀에 덮여있어 이들을 모두 확인할 수는 없었다"     장대석 민가 뒷편 법당 건물로 오르는 길에 위치     민묘주변 부재 민묘 상석이 석탑 탑신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민묘는 이장된 상태이며, 상석은 매몰된 것 같았다.     민묘주변 부재 이장된 민묘의 낮은 축대에도 치석된 석조부재가 놓여 있다.     돌계단     사지 주변에는 여기저기 돌무더기가 쌓여 있었으나 마른풀이 덮혀 있어 한국의 사지에 기록된 탑신석 외의 부재는 확인이 불가 했다. 2015년에  찾았으면 인연 지을 수 있었을까?   2018.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