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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신안군

신안...자서마을 입석

by 임병기(선과) 2016.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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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읍 자동리 자서마을

내비양의 정확한 안내를 무시하고 자의적인 판단을 하여 마을 입구를 찾는데 애로를 겪었다.결국 처음 안내한 길을 택하였지만 길이 없는 듯 이어진 길은 마을 뒤편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아무튼 오랜 답사 이력에서 가장 어렵게 찾은 부락으로 자리매김 할 것 같다.

 

 

모정에 계시는 마을 어른들도

존재 유무를 금방 기억해내지 못하고 한참 후에야 입석을 기억하고 앞장서 안내해주었다,

2기 입석이 유존하는 것으로 알았지만 1기는 망실된 듯 하다

 

 

 

마을을 등지고 좌측 밭 가장자리 할아버지(당하나씨)

우측 전봇대 근처에 할머니바위(당할매)가 있었다고 한다.

 

 

스쳐간

그 숱한 동제의 장면 장면들...

 

우리는

너무 많은 민속을 시나브로 잃어가고 있다.

 

 

당할매.

어르신이 안내해주었지만 찾지를 못하였다.

어르신 말씀에 의하면

예전에는 음력 정월보름에 당제를 올렸다고 하였으나 오래전 동제는 잊혀진 마을 제의가 되었다.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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