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주대

연주암에서 10여분 멀리 연주대가 지호지간이다.     관악산 정상부에 위치하여 뛰어난 절경에 자리잡고 있다. 연주암 홈페이지 자료에 의하면 의상스님이 수도처로서 창건시에는 의상대로 불리었다고 한다.             허기 더위 최악의 산행이었지만 사방의 전경에 넋을 빼앗겼다.     관악산 정상 우물     정상에서 연주암으로 내려가면 우측 바위속에 약사여래입상이 모셔져 있다.         한국의 사찰문화재 총람에는 고려시대에 조성된 불상으로 등재되어 있다.       스님과 불자들의 예불이 진행되어 법당안으로 들어 가지 못했다. 아니 전각 내부가 좁아 신도들은 밖에서 예를 올려야만 했다. 불단에는 석가여래좌상,약사여래상, 16나한을 모시고 있어 나한전이라고 연주암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였다.           향산승축香山僧軸...양녕대군   산로조작반山霞朝作飯 산 노을로 아침밥을 짓고 라월야춘등蘿月夜爲燈 담쟁이 덩굴 사이로 보이는 달로 등불 삼아 독숙고엄하獨宿孤庵下 홀로 외로히 암자에 묵는데 유존탑일층惟存塔一層 스님은 어디 가고 탑만 서있네.   201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