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기장군 10

부산...해동용궁사 목조보살좌상

부산 박물관 특별전 "치유의 시간, 부처를 만나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조선시대 목조불보살상 중에서 처음으로 인연지은 보살상입니다 목조보살 좌상 보관은 결실된 상태입니다 백호공이 남아 있고 상호는 둥근 편입니다, 이중 착의법의 대의, 승각기는 수평 매듭이며, 대의자락이 무릎 사이로 흘러내렸습니다 가슴으로 흘러 내렸을 영락 장식은 떨어져 나가고 꽃문양은 가슴에 남아 있습니다. 두 손은 별조로 아미타 수인을 결하고 있습니다. 결가부좌(길상좌)한 높은 무릎이 안정적이며, 긴 상반신, 방형 상호 등의 특징 때문에 조선 전기에 봉안된 보살상으로 추정합니다. 2019년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복장 유물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함께 전시 중인 부산박물관 소장 목조지장보살좌상과 많이 닮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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