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양전리 & 안화리 암각화 양전리 암각화 과거에 올린 답사기는 잘 수정하지 않는다. 그것도 재산이며, 철없이 까불었던 흔적이기 때문이다. 포항.경주서 온 님들과 새롭게 발견된 고령 운수의 암각화를 만나러 가는 길에 다시 고령의 옛님들을 만났다. 아랫글은 2004.02.28일 다녀온 글을 그대로 올린다. 사진.. 경상북도/고령군 2009.01.04
대가야...개포동 관음보살좌상 옛님의 보일러, 김환대과 2008.12.25에 다녀왔다. 인용문 출처는 문화재청이며, 내 글은 2004.2.28일에 올린 글이지만 수정 않고 그대로 다시 가져왔다. 틀린 부분이 많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용서하길 빈다. 대학교 시절 부터 친구놈의 고향이기에, 문화유산에 눈을 떠고도 숱하게 다.. 경상북도/고령군 2009.01.03
의성...봉두산 옥련사 경북 의성군 안평면 삼춘리 봉두산 양지바른 쪽. 구슬같은 연꽃의 아름다움울 간직한 가람이다. 겨울 날씨에도 포근함이 중정에 가득하고, 쉬지 않고 일을 하시는 비구니 스님의 손길로 절집은 먼지 하나 보이지 않는다. 옥련사는 작은 절집이지만 창건은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 경상북도/의성군 2009.01.02
의성...천등산 운람사 경상북도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천등산 운람사 雲中半月. 구름 가운데 반달이 솟은 지형 아지랑이가 구름으로로 피어오른다는 절 구름 운(雲), 바람 람(嵐) 구름과 바람으로 만든 절. 스님도 마실 나가신 절집에는 구름도 바람도 한가롭다. 1300년 전에 자리한 절집. 거드름은 찾을 .. 경상북도/의성군 2009.01.01
포항...보경사 어제 저녁도 제법 마셨지만 잠이 없는 탓에 일찍 기상하여 보경사를 가기 위해 샤워를 하고 나왔다. 유현이 주차장까지 배웅을 한다. 연안 김씨야 양반이지만 유현네 선조도 투탁, 환부역조, 행화첨간으로 양반 반열에 오른 것은 아닌 모양이다. 예의 범절을, 법도를 쪼매 아는 것.. 경상북도/포항시 2008.12.31
[스크랩] 서라벌...선도산 마애불 서악리 석탑 신라인들의 극락정토 선도산 초입의 석탑. 진지왕릉, 헌안왕릉, 그리고 이름 모를 고분과 민묘의 외호막이 처럼 보인다. 그들을 지켜낼 힘이 소진되었을 텐데 여전히 뽀얀 자태로 사악한 무리의 접근을 봉쇄하고 있다. 초겨울이건만. 오늘은 봄날의 햇볕이다. 외피를 벗고 석탑앞에 무릎.. 경상북도/경주시 2008.12.28
[스크랩] 서라벌...남산 칠불암 마애불 오랜 지기들과 동동주 두어 순배 걸치고 나홀로 칠불암으로 향한다. 숨이 가파온다. 벌써 이래서는 안돼지. 남산리 동서삼층탑에서 마음을 다잡고 경보 수준으로 길을 재촉한다. 30분이면 될려나? 토욜 오후 산길은 한적하다. 미쳐 생수 한 통 챙겨오지 못 했지만 콧노래가 나온다. 내가 좋아서 가는 길.. 경상북도/경주시 2008.12.27
[스크랩] 제비원 석불 가끔 하염없이 바라보다 옵니다. 거래처 길목. 쉬어가라고 마냥 붙잡는 듯해서... 1979년 6월초 어느날 입대를 앞두고 처음으로 뵈었습니다. 안동 시외터미널에서 제법 긴 거리를 걸어와서 만났지요. 가랑비를 맞으면서... 30년 지기인가요? 석불 앞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연미사도 불사(?)중이었습니다. .. 경상북도/안동시 2008.12.22
[스크랩] 구미...금오산 약사암. 마애보살 직장동료과 금오산 산행. 하지만 나의 목적은 오직 하나 '마애보살입상'을 뵙는 일이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하루 저녁 도보 1시간 30분. 토.일요일 약 2시간 집 뒤 산행 때문인지 동료들보다 쉽게 올라갔다. 현월봉에서 금오산성 방향과 달리 길을 잡으면 산정상에 약사암 일주문이 보인다. "사찰의 .. 경상북도/구미시 200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