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영천 / 자양댐을 돌고 돌면서 자양댐을 돌고도는 길은 1982년 가을로 시계추를 돌리게 한다. 복학후 처음으로 동아리 후배들과 들린 곳이 바로 자양 묘각사 였다. 2박3일의 일정이었지만 조용한 산사였던 절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고시준비생이 많이 기숙했으며 짖궂은 내 또래의 스님과 여기서도 밝히기 싫은 일화가 있는 절이..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매산종택, 산수정 고택 답사중에 난처한 경우의 하나가 문이 닫혀있을 때다. 매산종택에서 솟을문은 열려 있었으나 중문이 닫혀 안채를 못 보았으니 답사기를 기술한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다. 더구나 흔치 않은 머릿방-안방-아랫방의 안채 공간을 눈에 담고 싶었었는데... 경북 영천시 임고면 삼매(三梅)리 의 매산고택..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영일 정씨 유허지...환구세덕사, 함계정사 선정사 철불과 담장을 나란히 하여 환구세덕사가 자리 잡고 있다. 사당은 임진왜란시 영천,경주 전투에서 의병으로 참여 혁혁한 공을 세운 후 향리에 돌아와 장혀현 선생과 학문을 논하며, 후학을 양성한 호수 정세아 선생과, 선생의 아들로 경주 전투에서 위기에 빠진 아버지 호수 선생을 구출하고 ..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선원동 철불...상상의 나래 선원동 철불을 알기 이전부터 자양 묘각사와 더불어 철없던 시절 선원동 냇가에는 추억이 서려 있다. 선원동 초입 과수원을 지나 다리 부근 자호천에서 직장동료들과 솥을 걸어 놓고 천렵을 즐기곤 했었는데 그당시에는 선원동 철불 존재조차 몰랐었다. 물론 문화재이정표도 없었지만, 90년도 초에는 ..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임고서원 정몽주-->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塵土)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향한 일편단심이 가실 줄이 있으랴? 이방원의 하여가에 답한 포은 정몽주의 단심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지만 그의 출생이 경북 영천의 임고면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임고서원은 향리에 ..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신월동 삼층탑, 죽림사 오층탑 우리나라 여러지역에 '당고개'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 마을,도의 경계지역 고개마루를 칭하며 사당, 당산이 존재했던 곳이다. 대구 영천 국도 구간중 금호,영천 경계가 지금은 땀고개(예전에 넘을 때 땀이 많이 났다고 유래되었다는 설)라 불리우지만 그이전에는 당고개였다. 신월동 석탑은 당고..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의 잊혀져 서러운 옛님 지난 1월 13일 다녀온 신월동 삼층탑, 죽림사 탑 나머지 옛님은 어제 만났습니다. 사진으로 보지 마시고 쥔장의 자취로 느끼세요. 답사기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전 예식장 갑니다. 님들 즐건 휴일 보내세요! 영천 죽림사 오층탑 금호 신월동 삼층탑 임고 선원동 철불 임고서원 임고 함계정사 아궁이 임고..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만취당...남자의 일생은? 영지사를 돌아나와 금호읍 오계리 만취당에 도착했다. 답사의 초심자라도 마을 어귀의 푸른 소나무 동수(洞藪)로 인해 쉽게 찾을 수 있는 만취당은 영지사 초입에 위치한 도잠서원에 배향된 지산 조호익 선생의 7세손이며 정조 임금시절 병마절도사를 지낸 조학신 선생의 고택으로, 만취당은 사랑채..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
[스크랩] 영천 / 겨울비에 젖은 영지사 오래전부터 맘에 담아오던 '잊혀져 서러운 옛님' 영천 답사 일정이 내일로 다가왔는데, 오늘 업무차 영천 금호를 방문할 일이 생겼다. 한데 약속했던 사람이 급한 일로 출타중이라 비가 오는 가운데 내일 동선에 포함된 옛님을 찾기로 했다. 금호읍에서 만취당을 거쳐 대창면 소재지에 이르니 조그만 .. 경상북도/영천시 200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