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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에 다시 찾은 도성암지. 부도는 예전 자리에서 위쪽 도성사로 옮겨져 있었다.
"도성암은 검마사劍磨寺의 후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갈암 이현일葛庵 李玄逸(1627~1704)이 1655년 도성암에 들어가 중용을 강론했다고 하는 기록이 도성암이라고 하는 가장 이른 기록이다. 이후 각종 읍지에는 도성암 또는 도성사로 등장하고 있어 조선후기에는 검마사보다는 도성암으로 인식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검마사라는 명칭은 용계龍溪 (1576~1641)의 『龍溪文集』에 등장하는 ‘검마사’라는 오언율시를 통해 유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사실로 볼 때 검마사는 17세기 전반에 도성암으로 이름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로 적어도 19세기 말까지는 도성암 또는 도성사로 운영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한국의 사지
2009.06.12일 촬영
부도는 조선후기 석종형 부도로 상부에 일석으로 연봉형 보주를 올렸으며 탑신에 당호가 새겨져 있다.
경파당우행京波堂佑行
신계당관정탑鼎神溪堂寬鼎(?)塔
2016.1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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