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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예산군

예산...수덕사 성보박물관

by 임병기(선과) 2019.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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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박물관 사진 올립니다.

답사 자료로 참고 하세요.

 

 

향천사 범종(香泉寺 梵鐘)

향천사는 충남 예산군 예산면 향천리에 위치한 사찰로 수덕사의 말사이다. 이 종의 용뉴는 8개의 발을 가진 쌍룡으로 이루어져 있고, 용뉴 정상부의 여의주를 8개의 발가락으로 받들고 있는 특색이 있는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범자문(梵字文) 상대, 연화문(蓮花文) 하대, 4좌의 유곽, 구름위에 탄 4구의 보살입상 등을 갖춘 범종이다.

종의 몸통에는 다음과 같은 명문이 있다.
「 康熙四拾年  壬午三月  忠淸道  □□□  □□寺 
  大鐘重  四百斤  李海俊 惠雄 玄海 」

이를 통해 이 종은 조선 숙종 28년(1702) 임오년에 제작된 충청도 □□□ □□寺의 대종이며, 중량은 400근임을 알 수 있다. 이 종은 일제시대에 전쟁물자로 공출되어 예산 철도역까지 반출되었다가 도중에 8ㆍ15해방을 맞아 향천사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

 

 

아미타회상도

서산 보덕사 관음암.광서 19년(1893)

 

 

신중도

당진 영탑사.1896년

 

 

고산사 칠성탱화 초본(高山寺 七星幀畵 草本)

 

 

고산사 칠성탱화(高山寺 七星幀畵)

1899年 금호당 약효(錦湖堂 若效)ㆍ덕진(德眞) 등이 그린 칠성탱이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의 상부에는 연화좌 위에 결가부좌한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중심으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칠성여래(七星如來)ㆍ태상노군(太上老君)ㆍ자미대제(紫微大帝)ㆍ천동(天童)ㆍ천녀(天女)가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향해 합장을 하고 서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3개의 타원형 모양을 그리고 그 안에 삼태성(三台星), 칠원성군(七元星君), 육성(六星) 등을 표현하였다.


전체적인 구도는 약효(若效)가 이보다 5년 전에 그린 1894년 보덕사 관음암 칠성탱과 유사하다. 그러나 일광보살과 월광보살 앞에 배치되었던 태상노군과 자미대제를 위쪽으로 옮기고, 학과 거북 등을 안고 있던 삼태성(三台星)의 표현이 홀을 들고 있는 것으로 바뀐 점이 차이가 있다. 색조도 보덕사 관음암 칠성탱이 진한 적색과 녹색을 많이 사용하여 다소 어두운 반면에 고산사 칠성탱은 적색과 녹색이 주를 이루지만 밝은 느낌이 많이 든다.

 

 

경허스님 진영( 絹本彩色)

 

 

만공스님 진영(絹本彩色)

 

 

무량수각 편액(無量壽閣 編額)

1846년

현재 추사고택과 근접해 있는 화암사(華巖寺)는 김정희 일가(一家)가 왕으로부터 하사받은 별사전(別賜田)지역 안에 있으며, 그 가문의 원찰(願刹)이었다. 추사는 어려서부터 이 절을 오가며 불교에 대한 이해를 다졌는데, 그러한 인연으로 하여 ‘무량수각(無量壽閣)’과 ‘시경루(詩境樓)’편액이 추사의 친필(親筆)로 조각되었다. 이 뿐 만 아니라 大雄殿의 뒤쪽 암벽에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이 암각되어 있다.

조선후기의 대학자이자 서예가인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하였다. 그는 완당(阮堂) ㆍ 추사(秋史)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예당(禮堂) ㆍ 시암(詩庵) ㆍ 과파(果坡) ㆍ 노과(老果) 등의 여러 호를 사용하였다. 1819년(순조 19) 문과에 급제하여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說書), 충청우도암행어사, 성균관대사성(成均館大司成), 이조참판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완원(阮元), 옹방강(翁方綱), 조강(曹江) 등과 교유를 통해 경학(經學), 금석학(金石學), 서화(書畵)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청나라 고증학에 바탕을 둔 시서화 일치의 예술을 추구하였다. 학문에서는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주장하였고, 서예에서는 독특한 추사체(秋史體)를 대성시켰으며, 특히 예서와 행서에 새 경지를 이룩하였으며, 금석학에도 뛰어난 기지를 발휘하기도 하였다.

또한 불교에도 조예가 깊어 北京에서 귀국길에 불경 400여 권과 불상 등을 가져와 마곡사(麻谷寺)에 기증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대의 고승인 초의 의순(草衣 意恂, 1786-1866) ㆍ 백파 긍선(白坡 亘璇, 1767-1852)과는 한 평생을 친구이자 학문적인 동반자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유명하다.

 

 

 

소월산고小月山高

덕숭총림 3대 방장.원담스님

 

 

천사불여일행 족자(千思不如一行 簇子)

덕숭총림 2대 방장.벽초스님

‘천사불여일행(千思不如一行)’은 벽초스님이 직접 쓰신 글로 ‘천 번 생각하는 것이 한 번 행동하는 것보다 못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청빈한 생활과 겸손한 자세로 일생을 보내신 스님의 평소 생활철학이 잘 담겨 있다.

 

 

삼성월반 족자(三星月半 簇子)

덕숭총림 초대방장.혜암스님

‘삼성월반(三星月半)’은 혜암스님이 101세 때 쓰신 것으로 ‘心’을 형상화 한 글이다. 즉 ‘三星’은 ‘心’자의 점 3개를, ‘月半’은 반달의 형상으로 ‘心’자의 나머지 부분을 가리킨다.

 

 

 

서산 삼길암 목조관음보살좌상

조선

 

 

수덕사 석조보살좌상

고려

 

 

소조관세음보살좌상(塑造觀世音菩薩坐像)

조선

 

머리위에서부터 다리 부분 까지 통견의를 뒤집어 쓴 모습으로 우리나라 불상에서는 그 예가 매우 드문 보살상의 형식이다.
가슴 밑으로 승각기가 있다. 자세는 오른쪽 무릎을 세워 그 위에 팔을 걸치고 왼발은 직각으로 구부려 왼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은 전형적인 윤왕좌(輪王坐)로 앉은 자세, 두꺼운 천의를 머리부터 내려 쓴 형식은 송대부터 유행한 백의관음 형식에서 유래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이 통견의에 윤왕좌 자세의 유사한 보살상은 1569년 완도 관음사 목조보살좌상과 의겸(義謙)이 만든 1730년의 운흥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이 있다. 통견의에 윤왕좌의 모습은 공통점을 보이지만 머리 위에서부터 통견식의 법의를 쓴 모습에서는 차이점을 보인다.

이는 관세음보살상은 그 예가 드문 조선후기에 속하는 작품이며 충청도 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된 적이 없는 백의관음 형식의 보살상이다.

 

 

개심사 은입사향완(開心寺 은입사향완)

향완은 향을 사르는 데 사용하는 기물로 향로의 일종이다. 밥그릇 모양의 몸체에 나팔모양의 높은 대를 갖춘 형태의 것을 특별히 향완이라 한다. 고려시대에는 청동제에 은입사기법을 사용한 향로가 크게 유행하였는데 이 향완도 은입사기법을 사용하여 넓은 테두리의 윗면에 구름무늬를 넣었고 외면에는 대칭되는 네 곳에 원권을 돌리고 그 안에 굵게 卍자가 입사되어 있다. 작품의 양식상 고려말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일화 횡액(世界一花 橫額)

만공스님

세계는 한 송이 꽃이다.

조선의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화소참불면 花笑慘佛面

만공

부처님 뵙기가 부끄럽구나

즉, 스스로를 경책하는 의미 입니다.

 

지금까지 제사진으로 눈이 침침 하셨을 겁니다.

그래서

안구 정화를 위해 세종아빠님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수덕사 무이당 소조삼존불

2018년 1240년 최이가 간행한 <묘법연화경>과, 대각국사 의천이 간행한 <대방광불화엄경소>, 재조대장경 <사아함모초해> 절첩본 등 보물급 유물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1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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