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산 식당바위 마애부도

암자터 (전)의상암지로 전하지만 기록을 찾지못해 식당바위 마애부도로 소개합니다. (산행객들의 점심 먹는 장소에서 유래한 것 같습니다) 현장에는 주초, 석조부재, 와편, 그릇 조각 등이 산재해 있습니다.   부도는 암자터와 연결된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우리카페 오분향님의 답사 사진으로 인지하여 찾았습니다. 늘 처녀지를 소개해주는 오분향님께 거듭 고마움을 전합니다.     418계단 만월암 향좌측 주등산로에 놓인 나무계단 입니다.   의상암지 계단이 거의 끝날 무렵 좌측 난간 너머로 희미한 소로를 따라 100여 미터 진행하면 됩니다.     만월암에서 포대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도봉산 주봉이 그림 같습니다.     선인봉.만장봉,자운봉.신선대             암자터     마애부도 당호를 새기지 않았습니다.     마애부도(1)           생각보다 사리공이 깊으며 치석이 정연합니다.     위쪽은 당호를 새길려고 했을까요?       사리공(2) 너럭바위 위쪽 측면에 위치       너무 얕습니다       두번째사리공(?)이 있는 너럭바위     성혈인가요?     Y 계곡 암자터 식당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부도 답사 후 다시 나무계단을 통해 포대정상으로 향하는 길               포대정상에서 바라본 도봉산 주봉 그리고 아래쪽 사람들이 올라 가 있는 식당바위       북한산 인수봉.백운대가 아련합니다.       포대정상에서 도봉 주능선을 따라가면 원통사가 금방일 줄 알았는데... 이제 도봉산의 마지막 마애부도를 향해 나아갑니다.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