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 경찰서 삼층석탑.부도

 

이른 아침 경비 경찰도 근무전이군요.   옛글을 보니 2011년에 들렸었습니다.     삼층석탑 일제강점기에 동이면 사지에서 옮겨 온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층기단부는 매몰되었고, 삼층옥개석과 탑신석은 망실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기단 중석의 탱주와 양우주의 마모가 많이 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륜부에도 예전에 없었던 자연석이 올려져 있습니다.     (2011.02.13젼 사진)       하층기단 갑석 이하는 매몰되었고, 상부에는 물매가 있으며 높은 굄을 조출하였습니다   상층기단 중석은 통돌로 양우주와 2개 탱주를 모각하였고, 기둥의 너비가 좁아졌습니다 갑석는 하층기단 갑석과 동일한 양식으로 하부에는 부연을 표현하였습니다.     기단부     상층기단 중석 8년 전에 비해 탱주,우주의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탑신석 3층은 망실, 양우주를 모각하였습니다.   옥개석 3층은 결실 낙수면 물매는 깊고, 상부에는 1단 굄이 있습니다 굄 높이를 기단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낮게 차이를 두고 표현한 것이 이채롭습니다.     상륜부 노반과 복발이 남아 있습니다. 자연석은 근자에 후보 하였습니다.       부도 종형의 조선후기에 조성된 부도 입니다.     군북면 증약리 부도골 절터 입구에서 면사무소를 거쳐 이곳으로 이건하였다고 전합니다 문화재청 한국의 사지에는 군북면 증약리에 감로사지가 유존한다고 기록되었지만, 부도의 안태고향인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하대석 복련이 조식되었고 상부에 상대석을 끼울 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상대석 앙련을 표현하였습니다.     옥개석 사모지붕이며, 절병통과 보주를 표현하였습니다.       옛 답사기는 다른 자료를 거의 옮겨 온 듯한 내용이어서, 삭제는 하지 않았지만 그냥 그자리에 두었습니다.   그나저나 다음 인연은 언제일지...   2019.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