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두암리 삼층석탑

 

영동에서 옥천으로 향하는 길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들렸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성혈이 가장 많이 남은 석탑으로 기억 됩니다.   사진 몇 장 올립니다.                           2019.04.12

 

아래는

2007년 글

 

두암마을의 민가 옆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주위에서 고려시대의 기와조각이 발견되어 이곳이 당시의 옛 절터임을 알게 되었다.     2층 기단, 하기단에는 안상이 조각되어 있고 4개돌로 이뤄진 기단갑석은 마모가 심하다. 상기단에는 우주와 탱주 1개가 새겨져 있다.     옥개석 받침은 삼단이며 1층 몸돌에는 문비와 자물쇠가 보인다     하기단 갑석의 성혈(?)로 미루어 사찰 폐사와 함께 석불(?)도 파손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 석불이 있었다면 기자, 기복 신앙의 대상이 석불눈, 코였을텐데...     200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