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시

영주...봉황사 부석사(4)

임병기(선과) 2018. 7. 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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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자인당에 봉안중인 3분의 불상

중앙. 보물 1636호이며 영주부석사석조석가여래좌상이 공식 명칭이다.

좌우 비로자나불은 보믈 220-1,2호이며 영주북지리석조여래좌상이 공식 명칭이다.

 

비로자나.석가. 비로자나

일부 복원된 듯 하나 비로자나불의 손 외에는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중앙 석불 대좌도 일부 후보물로 추정된다.

 

사진이 엉망이지만 훗날 답사시에 참고하라는 뜻으로 올린다.

 

 

석조석가여래좌상

통일신라 9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광배는 결실되었지만 나머지는 완전한 상태이다.

원융국사비와 동부도전 사이 옛 동전東殿에 봉안되었던 불상으로, 1916년 무량수전 공사 시에, 매몰되어 있던 상대석이하가 발굴되었다.

 

 

석조석가여래좌상

나발,육계를 표현하였고, 삼도를 새겼으며,항마촉지인을 결하고 있다.

법의는 통견이며, 승각기에 꽃장식이 있다.

상대석 상부에 부채꼴 옷주름을 일석으로 조성하였다.

 

 

대좌

팔각 하대석 하단 중석에는 안상속에 향로 1개와 사자상 7구를 새겼다.

 

 

하대석의 향로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중대석

중대석에는 연화대좌위에 불상 1구, 지장보살상 1구와 비천상을 새겼다.

 

석불좌상.

대좌 정면.양손을 대의 속에 감추고 있다.

 

 

비천상

 

 

비천상

 

 

비천상

 

 

반가좌의 지장보살상.

대좌후면.

이런 작례는 기억나지 않는다.

 

 

비천상

 

 

비천상

 

 

비천상

 

 

 

상대석 상부의 옷주름

 

 

 

북지리석불좌상

서쪽에 위치한 지권인 수인의 비로자나불로 대좌와 광배를 갖추었으며, 9세기 후반의 불상으로 전한다.

부석사 동편 옛절터가 안태고향으로 알려져 있다.

 

 

두 손은 보수하였지만 지권인의 비로자나불이다.

나발, 육계가 불분명하며, 상호는 단정하다, 백호와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무릎 사이로 옷주름이 빠져 나와 있다.

 

 

상대석

앙련이 표현되어 있다

 

중대석

불상,공양보살상을 새겼다.

 

하대석

하단 중석에 향로와 사자상을 새겼으며, 상단에는 귀꽃이 표현된 복련을 조식하였다.

 

 

중대석.

 

 

중대석.

 

 

중대석.보살상

 

 

중대석.

 

 

중대석

 

 

중대석

 

 

하대석

 

 

향로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사자상

 

 

광배

주형거신광배, 좌우에 각3구. 중앙 에 삼존불을 모셨다.

두광 내부에는 연화문을 장식하였다.

 

 

삼존불

구름위에 계시며, 머리위에 천개가 보인다.

 

 

화불

연화좌위에 봉안

 

 

두광

 

 

 

북지리석조여래좌상.

2구의 비로자나불 중에 동쪽에 위치. 대좌와 광배를 갖춘 9세기에 조성된 불상으로 , 8각의 대좌에 결가부좌한 상이다.

 

 

두 손은 보수하였지만 지권인의 비로자나불이다.

나발, 육계가 불분명하며, 상호는 단정하다, 백호와 삼도가 표현되어 있다.

법의는 통견으로  평행 계단식 옷주름이 양팔과 배, 두 다리에 걸쳐 표현되고 있다.

 

 

대좌.

상대석에는 앙연을 조식하였으며, 팔각 중대석 안상 속에는 불·보살상이 얕게 부조되었다.

하대석 상단은 복련을 표현하였고, 하대에는 8각의 각 면에 안상을 새기고 향로와 사자를 양각하였다.

 

 

중대석

 

 

중대석

 

 

중대석

 

 

중대석

 

 

광배

주형 거신광배, 깨어진 것을 붙여 세워 놓았다.

두 줄의 양각선으로 두광, 신광을 구분하였다.

광배 중앙, 좌우에 각각 연화좌에 삼존불을 모셨다.

두광의 안에는 다시 두 줄의 선으로 새기고 안에는 연꽃무늬, 밖에는 덩굴문, 광배 외연에는 화염문을 조각하였다.

 

 

광배

 

 

광배

 

광배

중앙의 삼존불위에는 천개를 표현하였다.

 

 

참고로 부석사에 오랫동안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송광사성보박물관 학예사로 계시는 김태형님은 동,서 비로자나불의 광배가 바뀌었다고 최근에 페북에 글을 올렸다. 일제강점기의 사진과 비교하면 1950년대 부석사로 옮기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내사진이 괜찮았다면 옛사진과 비교하였을텐데...

 

아무튼 눈의 피로감을 느끼면서 글을 읽은 분들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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