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봉황산 부석사(5)

 

동부도전 서부도전과 더불어 출입 통제 구역이다.     고려시대로 추정되는 부도 1기, 8기 조선후기부도와 부도재가 있다. 훗날 답사할 분들을 위해 사진을 올린다.     부도(1)           부도(2)           부도(3). 광헌대사부도 廣軒大師           부도(4). 원융국사 부도로 추정 고려초기에 조성된 팔각원당형 부도로 방형 지대석, 하대석,팔각중대석, 상대석,탑신석,옥개석으로 구성   그런데 제눈에는 고려초기부도 보다는 시대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원융국사탑비 고려 전기의 화엄종 고승 원융국사 결응(圓融國師 決凝 : 광종 15, 964~문종 7, 1053)의 비. 고청(高聽)이 짓고 임호(林顥)가 구양순체의 해서로 써서 국사가 입적한 이듬해인 1054년(문종 8)에 세웠다   비문은 봉황산 부석사(2) 참조.     하대석 하단에는 안상을 2구 표현하였다. 하대석 상단석에는 복련이 크게 조식되어 있다.     중대석 팔각 중대석에는 안상을 새기고 안에 문양을 새겼다. 문양은 화문, 운문 처럼보이기도 하지만 명확하지 않다.   희미한 사진이지만 참고하길 바란다.                 상대석 단판 앙련을 하대석과 대칭되게 새겼다.     탑신 팔각 탑신석 각면에 우주를 세우고 방형으로 구획하였다. 방형 속에는 문비 2개, 문비 좌우 사천왕상, 천부(?)을 새긴 듯 하지만 불분명하다. (도상은 개인적인 시각이다)     문비           문비       제석천(?)       옥개석 귀꽃     옥개석 상부의 복련이 새겨진 상륜 받침이 있다.     옥개석 하부에는 3단 받침이 있다.       부도(5) 백봉당 천순대사 부도 白峯堂天順大師             부도(6)           부도(7)           부도(8)           부도(9)           부도재               서부도전 팔각원당형 부도 1기.석종형부도 3기 조선후기 부도로 추정된다.     부도(1) 환운당처습대사 부도 幻雲堂處習大師 1723년 무량수전 소조아미타불 개금기에 화원(畵員)으로 등장하는 스님이라고 전한다.     부도(2) 동부도전 (전)원융국사 부도를 모본으로 조성하였다.       상대석,하대석은 대칭 팔각중대석에는 화문이 뚜렷하다 동부도전 팔각원당형부도 중대석 문양을 짐작케한다.     중대석 화문                     탑신석 동부도전과 달리, 4면에  문비와 자물쇠를 새겼다. 나머지 4면의 존상은 육안 식별이 어렵지만 사천왕상으로 추정된다..                       부도(3) 명암당 승익대사 부도 明巖堂勝益大師 1745년 부석사 괘불 조성 시 대선사 이었다고 한다.     상륜이 망실       부도(4) 연화당 근선대사 부도 蓮花堂謹禪大師 대좌의 문양이 이채롭다.                         서부도전 앞 전경.   부석사.대흥사.통도사 부도전은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봉정사.선암사.법주사.마곡사 부도전은 출입이 자유롭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기회로 조계종단이 중심이 되어 부도전을 순례객에게 개방해야 한다. "탁월한 보편적 가치"는 전유물이 아니라 함께 할 때 더욱 빛나지 않겠는가?   201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