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백암리사지 석불좌상

석불좌상 복수면 백암3리 경로회관뒤편  향 우측 2시 방향 민묘 주변 보호각에 봉안되어 있다. 사지의 흔적은 찾을 수 없으며 탑밭묘로 불리는 이곳에 있었던 석탑재는 20여년전 모대학에서 가져갔다고 한다.   호분과 은분을 입힌 2 분의 석불좌상은 본래 모습을 확인하기 어렵다     불두는 봉합되었으며 소발에 낮은 육계가 보인다. 또한 오른쪽 어깨에서 무릎 부분까지도 인위적으로 훼손되었다. 지권인 수인의 비로자나불로 보이지만 왼손 팔목에 팔찌를 차고 있다. 결가부좌이며 두 발은 노출된 상태이다.   본래 모습은 확인하기 어려우나 승상 또는 보살상처럼 보이며 통견의 버의가 무릎을 덮고 있는 상형좌이다. 수인은 변형된 촉지인 같다, 민불 아니었을까?               20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