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금산군

금산...대둔산 태고사

임병기(선과) 2020. 7. 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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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사

2.014년 수락리 마애불 답사 시에 당시 주관심이었던 석조문화재가 없었기 때문에 스쳐 지났습니다.

이후 우리 카페 시나브로님의 부도 사진을 보고 미답 리스트에 등재 후 이제 인연 지었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 원효()가 창건하였고, 고려 말 보우()가 중창하였으며, 조선 중기에 진묵()이 중창하였다. 송시열()의 수학지()로도 유명한 이 절은 6·25 때 전소된 것을 주지 김도천()이 30년 동안 이 절에 머무르면서 대웅전·무량수전(殿)·요사채 등을 중건하였다. 대웅전은 충정남도 문화재자료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절터는 전국 12승지의 하나로서, 원효가 이곳을 발견하고 너무나 기뻐서 3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도 하며, 한용운()이 “대둔산 태고사를 보지 않고 천하의 승지()를 논하지 말라.”고 할 만큼 빼어난 곳이다. 또한, 이 절의 영험설화로는 전단향나무로 조성된 삼존불상을 개금()할 때 갑자기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져서 금칠을 말끔히 씻어 내렸다는 전설과 잃어버린 태고사 불궤에 얽힌 전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석문

주차장에서 5분여 올라가면 석문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석문 石門

명문은 우암 송시열의 글씨로 전합니다.

 

 

 

대웅전

중앙 불단을 중심으로 좌우 익랑을 연결한 ㄷ자(字)형 건물입니다.

우측은 주지실이며 좌측에는 보살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대웅전 정면

 

 

대웅전 측면

 

 

 

대웅전 삼존불

 

 

 

대웅전 좌익랑 불단

 

 

 

극락보전

 

 

 

관음전

 

 

 

지장전

 

 

 

범종루

 

 

 

부도전

범종루 방향 창고 뒤편에 위치

종형 부도로 당호가 박락되어 확인되지 않습니다

향좌측 부도는 조선 후기가 확실해 보이나 우측은 시대 하강이 느껴집니다.

 

 

 

부도(1)

지대석 위에 대좌와 탑신을 올렸습니다.

대좌의 선각 앙련은 간략하게 표현하였으며 탑신과 보주는 일석입니다.

 

 

 

대좌, 지대석

 

 

 

보주

 

 

 

당호를 새긴듯 하지만 육안 식별은 어렵습니다.

 

 

 

부도(2)

3단 대좌, 탑신과 연봉형 보주는 일석입니다.

 

 

 

복련이 조식된 하대석과 중대석을 일석으로 조성하였으며 상대석의 앙련을 두툼하게 새겼습니다.

 

 

 

종형 탑신

 

 

 

연봉형 보주와 받침

 

 

 

당호는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대둔산 낙조대 아래에 위치하지만 접근성이 용이하며,

근처 수락리 마애불 답사 동선에 포함하면 좋을 듯 합니다.

 

대둔산 수락리 마애여래입상(2,014년)

http://cafe.daum.net/moonhawje/DjZP/2642?q=%EB%85%BC%EC%82%B0...%EC%88%98%EB%9D%BD%EB%A6%AC%20%EB%A7%88%EC%95%A0%EB%B6%88%EC%9E%85%EC%83%81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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