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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동명고 교정. 그곳에 석조 부재와 더불어 철비 2기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상우병영에서 같은 날 이임한 장군 유흥우柳興禹와 심낙신沈樂臣의 불망비 후면에 두 장수의 행적을 기록한 글이 작은 글씨로 세로 네 줄에 약 80자 정도씩 적혀 있으나 판독이 어려운 상태이다. 하부 철제 받침은 근자에 후보하였다.
중앙. 영장유공흥우영세불망비營將柳公興禹永世不忘碑 경상 우병영의 장수 유흥우 공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자 세운 비 완쪽. 이전이토 일진영정以錢以土 一鎭永楨: 돈이든지 땅이든지 진영에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바라며. 오른쪽. 도광십년 경인오월일 진속립道光十年 庚寅五月日 鎭屬立 1830년 5월 어느 날 진영의 군속들이 세우다.
후면의 명문은 육안으로 판독 불가
중앙. 영장심공낙신영세불망비營將沈公樂臣永世不忘碑 경상 우병영의 장수 심낙신 공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자 세운비 왼쪽. 적락복구첨신積樂復舊添新 즐거움을 쌓고 옛 것을 회복하며 새것을 더한다. 오른쪽. 도광십년 경인오월일 진속립道光十年 庚寅五月日 鎭屬立 1830년 5월 어느 날 진영의 군속들이 세우다
역시 후면은 육안으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철비(목록,사진)
같은 날 동시에 두 사람의 불망비를 세운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더구나 땅속에 묻혀 있었기에 일제강점기 후반 전쟁물자로 공출 되는 화를 면한 듯하다.
2016.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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