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화사 석탑. 석불좌상

서구 가수원로 71-12 용화사. 논산군 두마면 용동리에서 육군본부 이전으로 1984년 옮겨왔다고 한다. 신라 선덕여왕 재위시에 영포화상에 의해 관음사로 창건되었다고 전한다.태조2년 무학국사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전화를 입었다.조선말 황해도 해주에서 온 홍응은이란 비구니스님이 옛 터에 다시 짓고 이름을 금륜사로 바꾸었다. 1946년 대강사인 김경봉 스님이 다시 절 이름을 용화로 바꾸어 오늘에 이른다.     오층석탑. 지대석 위에 단층기단을 올린 5층탑으로  5층 탑신과 옥개석이 결실되었다. 탑신석도 본디 부재 여부가 불분명하다. 4층 옥개석도 나머지 옥개석과 재질이 같지 않아 상륜부와 더불어 후보 한 것 같다.     지대석도 본디 부재가 아니다. 통돌의 기단면석은 본디부재로 보인다.     기단갑석 상부에는 연화문이 조식되어 있다.     기단갑석의 사절된 부연     옥개받침은 1.2층 4단. 3.4층 3단으로  깊게 새겨져 있다.     옥개석 현수곡선이 분명하다.     고려중기 5층석탑으로 보인다.       석불좌상. 일견 보관을 착용한 보살상처럼 보이기도 한다. 대좌는 본래부재가 아니다. 기계에 의해 훼손된 듯 하다.     상호는 훼손이 심해 구분이 곤란하며 목이 거의 표현되지 않았다. 약합을 든 약사여래처럼 보인다.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