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호동 석불

보문산에는 불상이 3기가 있다. 보문산마애여래좌상은 찾기가 수월하기에 상세 길을 제외한다. 보문산민불과 호동 석불도 앞에서 안내한 보문산민불 코스를 추천하지만 다른 루트도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겠다. 나도 산길이 서로 연결되는 줄을 인지못하고 각각의 방향으로 진입했지만 결국은 서로 만나는 길이 었다.     호동 292-1 위의 표시판까지 진입공간도 용이하지 않으며 길이 협소하다. 안내판 뒤쪽에 차량 1대 주차공간이 있다. 여기서 요란한 멍보살을 우측에 두고 산길을 오르면 된다.     정면의 농원 철문은 길이 막혀있고 우측에 등산로를 안내하는 작은 표식이 보인다. 이길로 들어가서 좌측에 농장을 두고 좌측길로 올라가면 된다.     민묘에서 바라본 등산로 좌측 농원     계속 좌측 길로 진입     호동민불 표식     앞서 안내한 보문산민불 답사후 약수터를 지나서 호동 민불 가는 길 중앙이 바위가 보인다. 바위를 넘어 직진     정면에 순환도로 석축이 보인다. 개울을 건너지 말고 진행방향으로 등산     비포장 순환로에 올라서면 산길이 보인다.     산길 입구 노란 리본 2개가 펄럭인다. 여기서 100미터 남짓에 호동 석불입상이 계신다.     사적이 전하지 않은 사지의 석불 입상이다. 무릎이하는 매몰되어 확인 되지 않는다. 소발에 육계가 없으며 이마가 넓어 발제선이 뚜렷하다. 거의 작례가 없는 상호로 지장보살(승상) 느낌이다. 목은 시맨트로 보수하였고 법의는 통견이다. 수인은 항마촉지인이다.               답사후 다시 내려오면서 길 중앙 바위를 주목하라. 바위를 지나 첫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100미터 진입하면 약수터를 만난다.   기억 나는가? 보문산 민불 초입의 약수터     파란 리본 방향 진입하면 약수터에서 10미터 전방에 불상이 있다.   보문산 민불.   처음부터 말했지만 앞서 안내한 코스(보문산 민불-호동석불)를 택하면 좋겠다. 30분 정도 소요하면  두 불상을 뵐 수 있으며, 넉넉잡아 왕복 1시간 예상된다. 2014.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