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보문산민불과 호동 석불을 답사하기위해 보문산성 까지 오르내리기를 두어번 결국 실패했었다.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었고 연계하여 안내하는 자료도 찾지 못했다. 대전 지역 일부 동호인들의 답사기를 보았지만 정확한 입구출구는 모호했다. 이번에 운좋게 두 곳의 석불을 모두 뵈었으며 우리님들이 동시에 두 불상을 만날 수 있는 길 2개 루트를 소개하겠다. 우선 보문산 민불 경유 호동석불입상 까지의 코스이다.(2개 코스중 이 코스를 추천한다)
대전 중구 석교동 위 주소 앞에는 주차공간이 충분하다.
주차후 좌측 골목길을 바라보면 위 주소가 보이며 아래 선관인 간판이 보인다.
간판쪽 좌측길 진입
산으로 향하는 방향 마지막집 주소
밭을 우측에 두고 능선길을 오르면 된다.
주차후 10분 남짓 오르면 약수터가 보인다. 사진 앞쪽 벽돌이 보이는 우측 통나무 방향으로 진입
통나무 바로옆 나무에 이런 리본이 보인다.
약수터와 10 미터 거리에 민불이 계신다. 약수터에서 바로 보이지는 않는다.
보문산 민불. 사찰에 조성된 불상이 아니라 민간에서 모셨던 불상이다. 일반적인 불상과 달리 관모를 쓴 형태이다. 양감은 없으며 익숙치 않은 상호이다.법의는 통견이다. 하부는 매몰되어 명확하지 않다. 왼손에 약기를 들고 있지만 약사여래보다는 관모 때문에 존명은 보살상이 맞을 듯하다
정면이 약수터에서 진입하는 방향이다.
호동 석불입상 길을 안내하겠다. 보문산 민불을 뵌 후 다시 약수터로 나와서 산길을 따라 가면 된다. 여기서 100~150m 거리 삼거리에서 우측 산길로 방향을 잡는다.
좌측에 농장과 계곡을 두고 산길로 올라가면 바위가 길을 막는다. 그냥 넘어서 앞으로 진행하면 된다.
30여미터 오르면 석축이 보인다. 보문산에 개설중인 순환도로 석축이다. 여기서 좌측에 작은 개울(개울을 건너면 안된다)을 두고 우측 진행방향으로 순환도로까지 올라가면 된다.(공사중이어서 길이 일부 매몰되었으나 도로위로 올라가면 된다)
아직 포장되지 않은 도로. 건너편에 산길이 보인다.
노란 리본 2개가 걸려 있다. 여기서 100여미터 거리에 호동 석불 입상이 계신다. 약수터에서 10분 정도 소요된다.
호동 석불입상
또 다른 길은 호동 석불입상에서 소개하겠다.
2014.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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