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시

경주...조양동 석탑재

임병기(선과) 2013. 2. 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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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탑과 마을 쉼터.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어 마을 사람들의 휴식공간 일 것이다.마을 쉼터는 피서 공간 뿐만 아니라 마을 문화가 보존 계승되는 장이 었다. 민초들과 함께한 석탑 이야기도 구전될텐데 우리는 너무도 많은 것을 잃어 가고 있다.

천년 역사가 사장 되기전에 우리는 사료 채집을 서둘러야 하건만 넋놓고 바라보아야 하는 현실이 싫다.

 

 

조양동 탑리마을 쉼터. 나무 아래에 자리한다. 안태 사찰, 이건 경로 등의  출처는 전하지 않는다.

 

 

석등 옥개석. 옥개석 하나. 탑신석 하나. 기단갑석 하나

 

 

글.사진 출처:전국문화유적 총람

 

"구전에 의하면 약 72년 전  탑을 관리하였던 김경출의 조부가 탑옆에 큰 고목을 심어 관리하였다고 한다. 하루는 고목이 우연히 꺽어지자 그날 관 리자가 사망하므로 인근 주민이 탑과 나무에 영靈이 있다하여 다 시 탑 옆에 나무를 심었다고 전한다. 현재 김경출씨 마당에 탑재가 산재되어 있으며 탑의 기단석은 없고 탑신만 남아 있다. 탑신의 크 기는 60cm, 폭 60cm로 신라시대 사지에서 운반한 것이라고 추정된다."

 

 

초층 옥개석?. 초층 옥개석 층급이 2개 인 부재는 흔치 않다.

 

 

 

201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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