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전주시

전주...전북대 야외박물관

임병기(선과) 2012. 4. 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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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신축박물관은 2004년 신축 및 발전방안 수립을 시작으로 2008년 1월 착공해 2011년 11월23일 최근 준공됐다고 한다. 뉴시스 자료를 보자. "연면적 6521㎡의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으며, 소통을 상징하는 유리 컨셉과 모든 관람객에게 행운을 전달하는 '럭키7'의 평면 형태를 갖추고 있다. 박물관은 상설전시관 4실, 기증유물관 1실, 역사관 1실, 기획전시실 1실 등 7개 전시실(면적 1510㎡) 등 최신 전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장고(면적 755㎡)는 항온항습 시설을 갖춰 4만여 점의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1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 교육과 연구를 병행할 수 있는 세미나실, 휴식 공간에서의 정보검색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완비돼 있다."

 

 

문관석. 좌측 2기는 1977년 익산시 낭산면에서 이관했으며 우측은 1976년 진안군 마령면에서 옮겨왔다.

 

 

조선시대 석탑으로 안태고향은 전해오지 않는다.

 

 

 

 

완주 봉림사 석불대좌.방형지대석과 하대석으로 보인다. 하대석 각면에는 안상을 2개 두고 호랑이, 말 등의 동물을 돋을개김하였다. 완주 고산면 삼기리에 있는 봉림사지에 있던 대좌로 알려 졌다. 군산 발산초교의 석탑과 석등(옛님의 숨결 방 답사기 참조)도 봉림사지에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도곡이란 일본인이 자신이 운영하던 농장 정원을 꾸미기 위해 가져다 놓았다.고 알려져 있다.

 

 

봉림사는 고려초 창건된 사찰로 알려졌지만 사적은 불명확하다. 다만 사탑고적고에는 불상과 석탑이 남아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봉림사지 삼존석불...출처/출처 : SLRCLUB Pentax 포럼

 

전북대 야외박물관에 있었다고 하는데 실내로 옮겼는지..., 직접 보신 분 계신가요?

 

봉림사지 오층탑...발산초교

봉림사지 석등...발산초교

 

탑신석. 양우주가 모각 되어 있고 석불좌상이 새겨져 있다.

 

 

석조보살 입상? 보살상으로 단정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법의는 우견편단이며 여원인과 시무외인 수인의 아미타불로 보면 어떨까? 안내문에는 옷의 표현으로 다리를 구분한 것과 대석에 발을 양각한 점으로 미루어 남원 지역의 보살상의 특징을 가진 조선시대에 조성된 석불로 설명하고 있지만 남원의 어떤 보살상을 이야기 하는지 모르겠다. 남원 낙동리의 불상과 발모양은 비슷하지만 낙동리 불상도 보살상이 아니라 여래상이다.

 

 

20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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