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심곡사 중정. 왜 여태 몰랐지?
심심산천 백도라지만 알았지 심곡사는 몰랐었다.
그래
예쁜 여인이랑 동행하라고 그랬나 보구나.
기단에 고려의 특징도 보이지만 조선초기 석탑 저기 산너머 마을에서 이사왔다고 했다.
고향 근처 사는 것도 행운이다.
언제라도 손 내밀면 닿을 지호지간이니...
소조 불상과 시왕.
완주 송광사와 동시대 불상이다.
업경대는 알고 있을까?
아하~
사찰의 사적을 가늠할 수 있겠다.
연동리 석불좌상
나도 모르게 고개 숙였다. 삼국초기 백제 불상이다.
오늘 답사의 하이라이트, 절정
. . .
그리고 카타르시스
이불상 옆의 초교는 석불초등학교이다.
표충사 정상의 고사리 분교가 폐교되었어니
김제 지평선 중학교와 함께 고운 이름 반열에 남아 있을 듯
태봉사 삼존석불. 백제 아미타 삼존불이다.
우리네 할머니 어머니는 백제도 신라도 고구려도 모른다.
다만
아들 점지해 준 영험한 부처님일 뿐이다.
여산 동헌.
늘 닫혔다. 사람의 마음이라도 닫히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은행나무 느티나무 비림도 화중지병
사또님 사또님 우리 사또님!!!
익산 대원군 척화비.
제기럴 방문자 척화인 세상이니 누가 누구를 척화하자는건지지!
백지사지
미륵사지. 사자산. 지명법사,마동.선화
동탑은 꽃단장, 서탑은 대수술중인 절터
햇볕만 쨍쨍
좌우 금당의 당간지주.
일금당일탑의 백제계 가람배치.
그란데 와 목탑 포함 탑이 3기고?
각각 금당 앞 1기라네.
미륵사. 57억년 후 미륵하생. 용화수 아래 3번 설법 한다우
서탑. 우리 시대에 끝나지 않아도 좋으니 철저하게 고증 후 본디 모습에 접근 했으면 좋겠다.
대수술중인 서탑
왕궁리 5층탑. 주변 환경이 너무 많이 변했다.
예전 모습이 그립다면 노땅인가?
백제탑의 윗자리에 계신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석탑앞에 목탑 흔적도 있다고 했는데...
고도리 석불. 고려시대 석불이다.
멀리 마주 보고 서 있다.
견우 직녀 처럼. 긴긴 섣달 겨울밤 아무도 몰래 만나 운우지정을 나눈다고 했다
그리하여
세세만년 들녘에는 풍년가 울려 펴진다.
남중리 오층탑. 이리여교 교정에 있다.
기단부 주위를 정리하였으면 좋으련만...
언제 찍었지?
무엇을. 누구를 위하여 일까?
가끔 마음에서 절로 우러나 절 올리고픈 부처님이 계신다.
놓치지 않은 하나의 바람, 기원이 있다.
다음 나홀로 답사에도 우리 마누라가 순순히 윤허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
ㅎㅎ
공처가라고?
내가 자유롭게 길 나설 수 있어야 우리님들도 행복하잖우!!
200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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