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 삼층탑.
오랫만에 백제 탑을 만났다. 잊혀진 여인네 만나듯...
발산초교 후원. 와~~ 라는 감탄사보다
수용소 같다는 느낌
박물관으로 보내야 한다. 안태 고향을 못 찾는다면.
보호망을 넘는 순간. 노래가 나온다.
백~마~강~~에 고요한...
어?
센스가 작동하는 모양이다. 참 멋지네??
잠시후 동내 주민 여러분에게 알립니다
ㅎㅎ
그렇다 이장님 목소리였다.
고향이 그리웁겠지요. 해방된지가 언제인데
동병상린?
어른이 계셔야 마을이 평화롭습니다.
어른이 떠난 동네
그리우시죠? 그시절 그어르신들이...
은적사
그늘도 필요한데 우리는 양지만 찾는다.
그늘이 되어주자.
지친 나그네를 위해
언제적 탑인가?
어떤 어르신이 다가와 물으셨다
몇층 탑이냐고?
3층 5층입니다.
즐겁다
예순도 더지난 연세의 어르신의 향학열이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라 했던가.
ㅎㅎ
은적사 목조 삼존불
반가우시죠 ()()()
상주사 중정
참 느낌이 좋다.
성불사 노래라도 부르고 싶었다.
노주석 기단의 인물상
정수사, 범어사 전각이 생각난다.
무슨죄를 지었을까?
멀리만 배회하는 사랑초님
엎어논 장독을 찍고 있다. 보세요 잡혔잖아요?
불주사 삼층탑.
기단면석*1, 몸돌 면석*1개만 본래 모습이다.
흐뭇했다. 복원의 모범 답안 아닐까?
정갈했다.
가난한 절집 살림살이지만 정겹다.
전라도 절집. 특히 군산의 절집 분위기가 퍽 좋았다.
이런 분위기만 찾아 다니는 어느님에게 문자라도 보내야겠다.
알아서 베워서 남줘야 하니까?
불주사 해우소.
망초가 흐드르져 있어 어디 제대로...
숭림사 부도
숭림사 원경
조막조막한 가람배치. 숨기고픈가 보다.
수줍은 듯 수줍은 듯
그래도
난
엷은 미소가 보였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제는 끝난지 않았다. 저멀리서 바라보는 님도 지쳤는가 보다
목조 삼존불
영락없는 소녀의 심성
가요는 분위기 있는 곡만. 뉴에이지도 조용조용한 곡만...
ㅎㅎ
근데 엄청 터프한 운전 솜씨. 신호등 중앙선 그까이꺼 뭐 대~~충
그래도
사랑초님.
하루종일 수고 했습니데이!!
2008.07.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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