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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덕읍 옥원2리 송실마을 대원사에 위치한다. 고려 때 이곳에 옥정사(玉井寺)라는 절이 있었는데 조선조에 들어와 폐사 되고 미륵만이 남았다고 한다.
전하는 말로는 미륵에다 기도하 면 아들을 낳을 수 있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한 할 머니가 아들이 없어서 19일 동안 절을 했는데 득남하였고, 기도를 하면 아들 삼형제를 얻는다고 하여 미륵에 기도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옆으로 기운 상태의 미륵불은 얼굴이 심하게 마모된 모습이며, 왼 손은 잘려 나갔으며 오른손은 손바닥을 펴고 있는 시무외인 수인으로 미루어 왼손은 여원인 수인의 아미타불 입상으로 보인다.. 전체 적으로 풍화가 심해 형체를 잘 알아볼 수 없다.
스님 말씀에 의하면 본래 3기가 조성되어 있었지만 한국동란 전후에 2기는 도난당했다고 한다. 지극한 기도로 태어난 인동 장씨 집안의 사람은 그 분 이후 3대째 미륵을 찾아 온다고 하시며 송실 미륵불이 아니더라도 정성들여 기도하면 소원은 성취된다며 말씀하시고는 몸을 씻어신다.
대원사
2010.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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