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라벌 골목길(2-2)

전랑지   아련하다. 우리 모두의 일!! 동천동 마애지장보살   많은 민초들의 꿈을 실현해주고 이제 껍질만 남았다.   중생사 지장보살처럼 모자를 쓰고 계신다. 그런대 왜? 목을 내놓으라는 듯.. 동천동 선각여래 입상   몇년 전 알려진 불상. 마음 나쁜 내눈에는 광배와 옷주름의 일부만 보였다. 맨발로 여기까지 동행한 그님 생각만 난다 아름다운 님. 누굴까? 탈해왕릉 숲   늘 푸르름이 좋다.    지친몸을 잠시라도 눕히시지요. 지켜온 아픔 우리가 대신할게요. 탈해왕릉   신라 4대. 석씨 첫번째 왕   큰일이다. 숲,꽃이 먼저 들어온다. 어제도 내내 꽃,나무 이름을 물었다. 경주 표암   박바위,밝은 바위 경주 이씨 시조가 이 곳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표암내 부재   당간지주. 석탑 부재들이다. 저 안상 영국사와 닮았나? 동천사 부재를 옮겨왔다고 한다.   뿔라진 당간지주. 요즈음 내마음 일까? 굴불사   동천동 마에삼존불 가기위해 거쳐야 한다. 경덕왕 재위시 땅속에서 뿅~~~~~신라에도 드문 사면불이다.   동면 약사여래불   남면 석가여래와 보살   북면 미륵. 옆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11면6비의 관음보살   서면 아미타. 관음,대세지 보살     동행한 총각처녀 3쌍. 한차량으로 이동케했는데 한 커플이라도 건질려나....   2007.06.30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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