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부산시

[스크랩] 범어사...2006.05.01

임병기(선과) 2008. 6. 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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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님과 함께한 범어사 사진 입니다.

늘 당부 하지만 사진으로 보지 마시고 흔적으로 간직하시길...

 


 

일욜 저녁 좋은 친구들에서 광안대교 야경

촌놈이라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바다를 바라 본 것은 처음이었다.



 

천년기념물 등나무 군락


 

내려라!!

아니

버려라! 버려!!!


 

은행알처럼 많은 선사가 배출되었겠지!


 

몸은 낮추고,  마음은 바로 세우고!

 

스쳐간 스님들은  어디로?...돌구시


 

당(幢)이 나부끼었으면...

 


 

불가사의한 공법?  신심 아닐까요?

 

 

-.유현아! 방향이 뒤틀리지 않았냐?

-.대장경을 다 읽어보지 못했다우!


 

김봉렬 교수가 찬탄하는 천왕문~불이문 사이의 돌담

 

천지사방에 법음이 가득 넘치는 날까지...


 

地. 水, 火, 風 그리고 空


 

3기단인지, 2기단인지? 그게 뭐 중요한가요?

 

 

어찌 불안해 보입니다요. 이화상아! 1000년도 더 버텼다!


 

쓰리랑 부부 김미화도 여기서 일자눈썹 힌트를 얻었을까?

 

 

 비로전,  미륵전이 나란히 나란히

 

관음전 합각마루에 물구나무 선 해태(?)...화기(火氣)를 누르기 위한 비보책

 

대웅전 벽 호랑이 눈동자를 맞보며 좌에서 우로 시선 이동 해보세요.

의성 고운사 호랑이, 부안 내소사 관음보살도 같은 현상을 볼 수 있다.


 

팔상전, 독성각, 나한전이 한 전각에서 오손도손

 

팔상전 현판, 팔(捌/깨트릴 판)...선종 가람다운 의미?

 

그러고 보니 산령각도 팔상전과 어깨동무했네요.

 

제기를 닦는 보살님들...복 받으소서

 

대웅전 뜰에서 바라본 계명봉


 

부도전...아침일찍 30분 잠을 청했답니다. ㅎㅎ


 

땀을 흘리며 올라갔더니 동탑이 반기네요...원효암 동탑

 

정겹기 그지없는 원효암 솟을문

 

원효암, 등달기 시작... 옛님들 운력으로 등달기를 마쳤습니다.

 

앗! 해남 대흥사 무량수각과 같지 않나요?

대흥사는 老阮, 원효암에는 若阮 낙관이다.

 

스님! 추사 글씨 누가 모사했나요? 

처사님! 추사가 원효암 다녀갔는지 안갔는지 어떻게 아세요?

 

상기단 갑석에 우동(隅棟)이 얕게 새겨진 원효암 서탑


 

홀로 외롭지 않으신지... 원효암 부도

 

2006.05,01


 

출처 : 저 산길 끝에는 옛님의 숨결
글쓴이 : 선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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