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님의 숨결. 그 정취를 찾아

솟을문과 바깥담장 원정리 석탑 답사후 법주사로 향하는 동선에 선병국 고가와 서원리 소나무를 포함시켰다. 내비의 안내로 진입하면 가옥 후문 소나무 숲 사이의 작은 주차장으로 안내한다. 별수 없이 집을 돌아 효열각이 보이는 솟을문으로 갔지만 이른 시간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가..

보은군 마로면 원정1리 산 60번지 마로광업소 인근 야산에 위치한 석탑이다. 지난 6월 여기까지 왔었지만 1시간 소요된다는 현장 작업자의 이야기를 듣고 포기했었다 몸도 지친 상태였지만 폭염에 왕복 2시간은 무리로 판단 되었었다. 원정리에서 마로광업소 표시석 방향으로 끝까지 진입..

보은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찾았다. 6월에는 삼년산성. 보은사. 여적암 다층탑만 보고 돌아왔으니 법주사는 거의 10년만에 다시 들린듯 하다. 답사기는 천천히... 원정리 삼층탑. 차량 진입은 여기까지 길을 내면서 들어 갔던 길 나오면서 촬영했다. 청매 교장선생님. 누들스에게 전화를 ..

삼년산성은 돌로 쌓은 산성으로 신라 자비왕 13년(470)에 쌓았으며, 소지왕 8년(486)에 고쳐 세웠다. 『삼국사기』에는 성을 쌓는데 3년이 걸렸기 때문에 삼년산성이라 부른다고 기록되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오항산성으로,『신증동국여지승람』,『충청도읍지』에는 오정산성으..

"여적암은 법주사의 산내암자로 1694년(숙종 20) 여적 경수(汝寂慶秀) 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다른 이야기로는 그전부터 있던 절터에 여적 스님이 절을 짓고 수도를 했으므로 여적암이라 했다고도 한다. 이렇듯 여적암의 창건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을 뿐 정확한 문헌적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