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군 27

청양...남천리 석탑

지금은 의식이 바뀌었을까?   청양군청 직원들의 무책임한 답변과  담당자들의 문화재에 대한 의식부족에 혀를 내둘었던 적이 있었다. 군청 옆에 위치한 문화재 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말을 돌릴 때는 두들겨 패고 싶었었다. 그런 경험 때문에 이제는 혼자서 찾는 것이 오히려 편안하다. 어쨋던 청양은 아직도  내게 그런 고을로 남아 있다.    정산면 남천리. 절골 마을에 위치한 석탑이다. 길가에서 몸이 불편하여 겨우 거동을 하시는 할아버지에게 여쭈었더니 상세하게 안내해주어 일사천리로 도착했다. 사찰명이 알려지지 않아   남천리사지로 지칭되는 절터 산기슭 밭에 서있다. 주변환경이 어지러워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어 청양군에 전화를 하려다 그만둔 까닭은 옛기억 때문이었다.   2층의 기단, 위에 3층 탑이다. 하기단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