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진주시 58

진주...진주성 철비

진주성 비림 조선조 선조 37년(1604) 합포(마산)에 있던 경상도 우병영을 진주성으로 옮긴 병사 검목사 이수일의 유애비를 비롯하여 조선 시대에 세워진 30여기의 비석군으로 진주시내에 산포해 있던 비석을1973년 문화재보호협회 진주지부에서 이곳으로 이건하였다. 병마절도사 정공기택 영세불망비 兵馬節度使 鄭公騏澤 永世不忘碑 지미우남 趾美于南재혁기광 載赫其光 태교불동 泰喬不動빙얼지청 氷蘖持淸 감조연름 減租捐廩수루선성 修樓繕城 공무○귀 公無○歸진아진양 鎭我晋陽 무자 삼월 입 일향 입 戊子 三月立 一鄕立 지미우남 趾美于南 아름다운 발자취를 남쪽 땅에 남겼으니 재혁기광 載赫其光 그 빛이 더욱 빛나도다 태교불동 泰喬不動 태산 교목처럼 움직이지 않으셨고빙얼지청 氷蘖持淸 얼음과 벽나무처럼 깨끗하게 가지었네 감조연름 減..

진주...동명고 철비

진주 동명고 교정. 그곳에 석조 부재와 더불어 철비 2기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상우병영에서 같은 날 이임한 장군 유흥우柳興禹와 심낙신沈樂臣의 불망비 후면에 두 장수의 행적을 기록한 글이 작은 글씨로 세로 네 줄에 약 80자 정도씩 적혀 있으나 판독이 어려운 상태이다. 철비는 남강변 진양호로 이어지는 강변도로 개설 때 지하에서 수습되어 옮겨왔다고 한다. 하부 철제 받침은 근자에 후보하였다. 중앙. 영장유공흥우영세불망비營將柳公興禹永世不忘碑 경상 우병영의 장수 유흥우 공의 공적을 영원히 잊지 않고자 세운 비 완쪽. 이전이토 일진영정以錢以土 一鎭永楨: 돈이든지 땅이든지 진영에 오래도록 남아 있기를 바라며. 오른쪽. 도광십년 경인오월일 진속립道光十年 庚寅五月日 鎭屬立 1830년 5월 어느 날 진영의 군속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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