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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천시24

사천...다솔사 부도전 부도전 조선후기 석종형 부도 3기가 봉안되어 있다. 성진당대사신협 性堂大師信冾 대좌에 큼지막한 복련,간엽을 새기고, 탑신과 보주를 일석으로 조성하였다. 탑신 중앙에는 연화좌위 전각 속에 당호를 표식하였다. 탑신 상부에는 복련, 보주는 앙련 표현한 연봉형이다. 와운당대사의심 .. 2018. 4. 17.
사천...다솔사 석탑부재 다솔사. 옛글을 검색하였더니 다솔사, 보안암을 마지막으로 다녀온지가 10년이 지난 2008년이다. 오늘은 지난번 우리나라의 탑을 집계하면서 다솔사 글에 탑사진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사진 촬영 차 겸사겸사 들렸다. 다솔사 답사기(2008년) (클릭) ↓ http://cafe.daum.net/_c21_/bbs_nsread?grpid=dR.. 2018. 4. 16.
사천...구룡사 부도 사천시사에 의하면 구룡사는 우리나라 남방불교 전래설에 등장하는 허왕옥의 칠곱 왕자가 머물렀던 사찰로 기록하고 있다. "사천지역에 남방불교가 전래된 것은 서기 42년을 전후하여 6가야 중 김해지방의 가락국에 서기 48년 중인도(中印度) 아유타국(阿踰陀國)으로부터 보옥조사(寶玉.. 2016. 8. 19.
사천...향촌동 매향암각埋香岩刻 강원도 일부와 북한 지방을 제외한 매향비는 모두 섭렵하였다고 자신했었다. 건방진 중생을 나무라듯 나투시었다. 사천에는 널리 알려진 흥사리 매향비에만 관심을 둔 탓에 간과한 것 같다. 매향각자 매향비와 더불어 미륵하생신앙의 형태로 미래 구복적인 불교의식으로 인식하면 된다... 2016. 7. 4.
사천...대방진굴항 굴항掘港 바다에서 굴항을 바라보면 숲이 가로막고, 지형이 활처럼 굽어 항구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굴항掘港으로 불려지는 듯하다.고려시대에는 빈번하게 노략질을 일삼는 왜구들의 침입을 막기위해 굴항 부근에 구라량영仇羅粱營을 설치하였고, 조선 세종 재위시구라량이 고성 사.. 2016. 7. 3.
사천...백천사 부도 와룡산 백천사 약사여래와불, 목탁 소리 내는 우보살. 납골당으로 근자에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가람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1990년 이후의 대규모 불사로 사세를 넓힌 절집으로 기억하겠지만 여러 고서에 백천사 기록이 남아 있는 고찰이다. 특히 주세붕(1495~1554)의 무릉잡고武陵雜稿 .. 2016. 7. 3.
사천...인성대군 태실지 세종대왕 태실 지근의 단종대왕 태실지로 태봉은 산으로 둘러쌓인 들판 끝자락에 동산 처럼 보인다. 현재는 산줄기가 단절되어 있지만 일제가 맥을 차단하기 이전에는 산줄기가 연결되어 있었다고 한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런 형국에 산자락의 모든 기가 형성된 길지라고 한다. 단종태실 석물보다 본래 태실지에 들어선 민묘의 비석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다시 말하면 사묘에 밀려 태실비와 태봉은 아래로 밀려나 버린 것이다. 비석의 주인공은 일제 강점기에 벼슬을 하였으며 그의 후손들도 이름만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출세가도를 달렸다고 한다. 하지만 민족문재연구소에서는 주인공을 친일파로 규정하고 있다. "단종태실지는 세종대왕이 임금자리에 오른지 23년(1441)에 단종이 태어나자 자신의 태실 앞산에 태실을 안치토록.. 2011. 12. 5.
사천...세종대왕 태실지 태실(胎室)은 태를 묻은 곳이다. 태실조영기(胎室造營記)에 의하면 태를 산에 묻는 것을 안태(安胎)라 하고 안태산을 태봉(胎峯)이라고 한다. 태봉은 태실(胎室), 태비(胎碑), 표석(表石)으로 구성되어 있다. 태실이란 말은, 태항아리를 넣은 석함위에 축조된 중동석 중심으로 바닦에 돌을 .. 2011. 12. 4.
[스크랩] 사천...가산리 장승 돌이켜 보면 우리문화유산에 대한 나의 사랑은 우리민속이 시발점인이었다. 유년시절부터 남다른 아름다운 추억이 남아있다. 추억이 자양분이 되어 지금도 민속물을 답사하면 늘 흥분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옛님의 숨결 방에도 관련 답사기가 몇편 있다. 컨디션 난조로 답사를 중도에 포기하고 .. 2008. 6. 7.
[스크랩] 사천...매향비 매향과 침향 미륵하생신앙에 대해서는 여러번 언급했다. 따라서 사천 매향비에 대한 자료는 우리 옛님카페에 있는 자료를 발췌하여 옮겨 놓았다. 훗날 님들의 답사길에 도움되길 바란다. 우리의 옛 민속에는 하늘과 땅의 신령(神靈)을 청하여 배알(拜謁)하기 위해 향(香)을 피우거나 향을 묻는 풍습이 .. 2008. 6. 7.
[스크랩] 사천...다솔사 보안암 이른아침 보안암 가는 산길. 어림짐작으로 방향을 잡고 올랐다. 낯선 이정표에 의지해 갔더니니 갈래길이다. 제기럴 팻말 하나 세워두면 안되나? 다시 돌아와 큰길을 계속 오른 후에야 팻말이 다시 보인다. 보안암 석축. 엄청난 노력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1000년 전 오직 사람의 손으로 깨고 갈고 쌓.. 2008. 6. 7.
[스크랩] 사천...다솔사 숙박시설이 불편한 사천 곤양에서 하룻밤을 묵었지만 심한 편두통으로 밤새 잠을 잘 수 없었다. 집으로 귀가하려다 다솔사와 보안암이 눈에 어려 발길을 다솔사로 향했다. 이른 아침 적막한 진입로에는 측백나무가 열병을 기다리는 병사처럼 도열해 있다. 봄날 새싹이 움틀 무렵이면 향내에 세상만사.. 2008.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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