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화림사 삼층석탑

출입 동선이 바뀐 것일까?

낯선 느낌이었습니다

 

삼층석탑도 변모하였습니다

 

2010년 화림사 석탑

 

기단부

초층 탑신석, 초층 옥개석, 노반석, 이층 옥개석, 탑신석(?)

 

2021년

기단부, 노반석이 사라졌습니다.

3층 옥개석으로 추정되던 부재는 석탑 앞에 따로 두었습니다.

4층 옥개석과 일석인 탑신석 부재는 예전에는 석탑 뒤편 있었습니다.

전각의 반전, 층급, 탑신석에 우주 생략 등 다른 석탑 부재를 올려놓아 느낌이 반감됩니다.

 

2010년 사진

좌측 상단의 석탑재(옥개석 2개, 탑신석 2개가 일석)를 3층 탑신석 위에 올려 현재 3층 옥개석과 4층 탑신석이 되어버렸습니다

 

석탑이 기형이 되었습니다.

초층 탑신석과, 1,2층 옥개석이 본래 부재입니다.

노반석은 어디에 있을까요?

 

옥개석에는 3단 층급받침이 있고, 낙수면 물매는 급하며, 상부에 1단 각형 굄이 있습니다.

 

탑신석

우주를 모각하였습니다

 

2010년 석탑 사진애서 맨 위에 있었던 부재입니다.

현장에서는 찰주공이 있는 노반석으로 생각했는데, 2010년 석탑 사진에 노반석이 별도로 있기 때문에 헷갈립니다.

 

기왕이면

조금 만 더 주의하여 복원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그리고

마침 밖으로 나온 스님에게 예전에 인연 짖지 못한 석조여래좌상의 행방을 여쭈었으나 전혀 모르고 계셨습니다.

 

202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