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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인 1933년 창건된 범어사 말사입니다.
최근 많은 불사로 현대식 가람의 면모를 갖추었지만, 법당과 떨어진 공간에는 당산과 산신을 함께 모시는, 즉 불교와 민속이 어울리며 자리를 잡고 민초들을 위무하고 있습니다.
거북
본래부터 비좌의 용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산신당 아래 시멘트 전각
26기의 야불이 질서 정연(?)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정 사찰 88야불, 또는 여러 사찰의 야불을 옮겨온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군산 동국사에 이어 가장 많은 야불을 모신 것 같습니다.
88 야불 맞나요?
친자지O
사십사세남.삼십구세여
광배좌측에 번호
대좌 하부의 기부자
가장 많이 알려진 야불의 유형입니다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야불
https://blog.daum.net/12977705/8727086?category=5096
그들이 그토록 기원하며 순례했던 야불
이제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의 숭배 대상이 우리의 유물로 남아있습니다.
간직해야 합니다
이 또한 우리의 역사이지요.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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