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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해남군

해남...미황사 달마선원 오층석탑.석등.부도.비석

by 임병기(선과) 2020.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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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선원

아미타여래좌상.석탑.석등.부도.비석

 

오층석탑.석등

 

오층석탑

동일 부재 여부는 불명하며 최소 2기 이상 석탑의 조합으로 추정됩니다.

완도에서 보이는 현무암(?) 계열로 치석에 취약한 재질입니다.

 

고려탑으로 추정되지만

고려탑으로 추정되지만

여러 기 조합으로 이루어져 조성 시기는 불명확합니다.

 

지대석

기단 중석, 갑석

탑신석, 옥개석, 상륜부로 구성

 

지대석

본디 부재는 아닙니다.

 

기단 중석

엇물림 결구입니다.

 

기단 갑석

두텁지 않고 상부에는 3단 괴임, 하부에는 깊게 부연이 보일 듯 말 듯 새겼습니다.

 

탑신석

양우주를 모각하였으며 후보물이 여러 점 보입니다.

 

옥개석

1,3층은 옥개석 층급받침이 5단, 나머지 층은 3단이며 깊게 새겼습니다.

또한 1,3층은 절수구가 있으며, 나머지 층은 생략하였습니다.

1,3층과 다른 층은 낙수면 물매와 전각의 반전도 서로 다릅니다.

 

2기 석탑의 조합이더라도

3층 옥개석과 2층 옥개석은 바꾸어 복원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초층 옥개석 층급 받침

 

노반

2개 노반입니다.

위의 노반은 복발과 일석 같습니다.

 

 

 

멀리

스님들이 궁구 치러 떠난 바닷길이 눈에 들어옵니다.

 

 

석등

하대석만 제외하고 눈에 익지 않은 양식입니다.

조성 시기도 의미가 없겠지만 간주석과 상대석은 일본 풍이 느껴집니다.

 

 

하대석

 

간주석

팔각, 세장 하며 상부 상대석 사각 받침에 알 수 없는 문양을 새겼습니다.

팔각 간주석 상부의 방형 받침도 처음 접하는 양식입니다.

 

문양(1)

 

문양(2)

 

문양(3)

 

문양(4)

 

상대석

역시 문양을 새겼습니다.

 

상대석 문양

 

방형 화사석

고려초기 관촉사, 충주 미륵사지 등에서 보이지만 세장한 간주석과는 매칭이 되지 않습니다.

 

옥개석 하부

 

옥개석 상부

 

석등

저는 규명할 안목이 없어 패스합니다.

 

 

의환대사 부도

지대석과 하대석이 일석, 중대석 생략

상대석과 탑신석 보주는 한 개 돌입니다.

 

구봉당 의환대사 (口峰堂 儀渙大師)

당호는 저의 해석입니다

 

하대석과 상대석

하대석 복련이 상대석 앙련보다 화려합니다

즉, 동일 부도 부재 여부도 불명합니다.

 

보주

 

조선후기 종형 부도입니다.

 

비석

측면으로 세웠을 비신은 망실

 

귀부

머리를 옆으로 돌렸고 꼬리가 특이합니다

 

이수

두 마리 용이 여의주를 희롱하고 있습니다

 

귀부 후면

 

부도탑비

가능성이 높지만 근거나 없으니.

 

언젠가는

 

부도는

부도전으로 옮기고

 

아미타불은

바다를 향하는 전각 속에 모시고

 

석탑과 석등은

앞 뒤로 배치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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