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강진군

강진...무위사 금표비

임병기(선과) 2020. 7. 1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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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할듯한데

익숙하지 않은...

 

첫 만남의 설렘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옛글로 대신하며

http://blog.daum.net/12977705/8723864?category=5195

 

오늘은 금표비를 찾아왔습니다.

 

금표비

본 듯 안 본 듯

 

현 위치가 본래 위치는 아니며 경내에 있습니다.

 

(세로) 월출산 무위사 月出山 無爲寺

(하단. 가로) 금표(禁標)

 

월출산 무위사 月出山 無爲寺

 

금표(禁標)

 

무엇 때문에 설치했을까요?

주지하듯 금표는 왕릉, 태실, 왕실 원찰, 어필, 왕실에 공급하는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서 조성합니다.

 

무위사와 왕실

1,407년 자복사로 선정된 기록이 있지만 이럴 경우 오히려 하마비가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근처에 태실도 없고, 원찰 단서도 찾지 못했습니다.

 

근거는 없지만

사람의 왕래가 빈번하고, 왕실에 납품하는 산림자원이 있는  월출산 들머리에 위치한 무위사  입구에 금표비를 세웠다고 추정됩니다.

즉, 도갑사 입구 건릉향탄 금표와 동일한 목적으로 생각됩니다.

(혹 자료가 있는 분이 댓글 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무위사 삼층석탑

 

 

 

 

선각대사탑비

 

석불입상

 

배례석

 

첫 만남이 1990년 후반이었나?

참배 기회가 있을지.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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