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산방산 석불좌상

산방산 석불좌상

한국의 사찰 문화재에는 보현사 경외의 석불좌상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2017년 보현사에 들렸지만 주지스님 부재로 불상을 뵙지 못하고 석조 지장보살, 불화만 뵙고 돌아왔었는데, 오늘은 스님의 안내로 배관하였습니다.

 

보현사 석조지장보살좌상(2017년)

 

 

보현사 칠성도(2017년)

 

산방산 석불좌상

산방산 등산로를 따라  왕복 2시간 미만 소요되는 거리입니다.

 

 

정상

전망 바위에서 조망

 

부처굴(삼신굴)

신라시대부터 굴 아래에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온다고 합니다.

 

 

삼존불

 

석불좌상

현장 안내문에는 석가여래 아미타여래 약사여래를 봉안하였으며, 해방 후 불두는 훼손 되었다고 합니다.

동굴 내부는 음습하며,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는 곳도 있습니다.

 

테크닉도 문제지만, 신심이 돈독하지 못하여 몇 장 건진 사진마저 선명하지 못합니다.

 

불두는 결실

삼도를 표현하였으며, 법의는 통견, 길상좌, 합장인으로 생각됩니다.

고려시대에 조성한 석불좌상으로 추정됩니다.

 

석가. 아미타. 약사를 모셨다고 했지만  목걸이로 장식하였습니다.

즉, 좌우에는  협시 보살을 봉안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석불좌상(2)

불상 위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석불좌상

배면

 

 

전망 바위

 

보현사 참배 후

산방산 등산을 겸해서 뵈러 가면 좋을 듯합니다.

 

202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