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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하남시

하남...상사창동 연자마

by 임병기(선과)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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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창동 연자마(上司倉洞硏子磨)

경기도문화재자료 제82호,  하남시 상사창동 346-2번지

 

남한산성 법화사지 들머리에 위치합니다.

여기서 마을 안길을 통과 하여  한옥 주변에 주차 후  평이한 산길 3~40 분이면 법화사지에 이릅니다.

 

연자방아

일제강점기에 설치되어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했던 방앗간이라고 전합니다.

 

연자매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원형의 숫돌과 받침돌인 암돌로 구성되며, 숫돌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사각형의 방아틀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즉, 방아틀에 연결된 숫돌을 소가 끌며 돌려서 방아를 찧습니다.

 

 

연자방아

"‘연자매’, ‘돌매방아’라고도 한다. 방아틀에 연결된 돌을 말과 소가 끌어 돌림으로써 곡물 껍데기를 벗기거나 밀을 빻았던 것으로, 농촌에서 널리 사용되던 농기구다. 둥글고 판판한 돌판위에 그보다 작고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얹어 아래위가 잘 맞닿도록 하여 뱅뱅 돌릴 수 있게 만들었다. 밑돌을 ‘알돌’ 혹은 ‘알착’, ‘바닥돌’이라 하며 그 위에서 굴리는 돌을 ‘웃돌’, ‘웃착’, ‘방엣돌’, ‘맷돌’이라 일컫는다. 뜨는 받침돌은 ‘암돌’, 굴리는 돌은 ‘숫돌’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자매는 곡식을 찧고 빻는 일 외에 연자매를 둘러싼 연자매계의 계원끼리 서로 돕는 강력한 협동의 기능을 하여 단순한 농기구만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출처.다음)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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