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사지 大原寺址 조선후기의 고서 범우고에도 기록되어 있어 18세기 경까지 향화를 피웠던 사찰로 추측된다. 폐사 시기와 사적은 전하지 않으며,여러 자료에 부도 4기가 있다고 등재되어 있으나 1기만 내원암 입구에 남아 있다.
대운산 내원암 "대운산 기슭에는 신라 중기 이곳에 대원사를 창건한 고봉(高峰) 선사가 ‘영남 제일의 명당’이라고 극찬한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대운산의 꽃봉오리 모양을 이룬 다섯 봉우리 한가운데 내원암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원암의 초입에는 내원암의 본사였던 대원사(大原寺)의 옛터가 있고,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내원암의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보는이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또한 내원암 계곡은 울산12경의 하나이다. 깊은 숲과 청량한 계곡, 반석들을 품고 있는 대운산은 예로부터 영남 제일의 명당으로 원효대사가 마지막으로 수행한 내원암이 있다. 치유의 숲과 수목원이 잘 갖춰져 있고 날씨가 좋은 날은 정상에서 대마도 조망도 가능하다."..다음 백과
느티나무 대원사 영욕의 과정을 바라 보았을 것이다.
느티나무 맞은편 암벽 아래 조선후기 부도 1기, 동자상이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종형부도 대좌는 수풀속에 묻혀 있다 당호를 새기지 않은 탑신 상부에는 연화문이 조식되어 있고, 보주는 결실되었다.
복련
일견 별석으로 조성된 보주를 끼웠던 촉공으로 보았다. 그런데 지금 사진을 보니 촉공이 너무 넓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1000원 지폐에 가려져 내가 인지 못한 사리공이 있고. 그 위에 보주를 조성하지 않았는지? 후에 답사한 분이 확인해주면 좋겠다.
동자 대원사 명부전이 안태고향일까? 대가집 민묘가 본향일까?
만행 길에 오른 대원사지 부도 3기는 언제쯤 돌아올까?
2018.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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